대하 구이

 

몇일전 소래에 대한 포스팅에서 언급을 하였습니다.

뭐... 중복 될 수 있으나..... 작성자 맘으로....^^;

 

대하구이~ 정말 잊지 못하는..... 매년 이 맘때가 되면 생각나는 그....

 

오늘은 회사 동료와 함께 평촌 농수산물 시장으로 대하를 사러 왔습니다.

싱싱한 대하가 우리를 반기네요...ㅋ

 

원래 대하라 통칭하는 새우는 흰다리 새우로 경기도 인근 화성, 대부도, 영종도 근처에서

마치 논과 같이 생긴 곳에서 양식을 하는 새우 입니다.

정말 자연산 대하는 구하기 힘들죠......ㅠㅠ

 

암튼 계절이 왔으니 여지 없이 구매~

 

이 곳 농수산물 시장에서는 1kg에 30,000원에 거래 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횟집에서는 지난번 20마리에 만원 또는 1kg에 40,000~45,000원 정도 합니다.

 

 

 

 

준비된 대하를 들고 집으로~~~

 

아!  저희집은 탑층으로 옥탑방과 옥상에 보너스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종종 사람들과 야외?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ㅋ
(추후에 옥탑방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

 

대하구이는 아주 간단합니다.

조리? 도구로는 버너, 큰 전골?팬, 뚜껑(must`!!!) 그리고 굵은 소금, 은박 호일

 

 

준비된 버너에 우선 불을~~

 

이 버너는 등유를 사용하는 버너입니다. 기름 용량은 5L 인데 이 정도 기름이면 저의 경우 6개월 정도 사용합니다.

일단 화력은 최고구요. 한겨울 캠핑에서도 진가를 발휘합니다. 흔희 해바라기(LP用 버너) 보다 화력은 막강합니다.

 

단점은.... 예열 및 기름 냄새.....ㅠㅠ 그리고 부피와 무게.....

 

 

암튼... 준비한 냄비?에 호일을 깔고 굵은 소금을 가볍게 깔아 줍니다.

그리고 버너에 올려 소금이 딱딱 튄다 싶을때까지 예열을 합니다.

소금이 젖어 있을 경우 대하에 소금물이 너무 스며 아주 짜게 드실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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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 투입!!!

이때 주의점 대하가 냄비 밖으로 튀어 나올 수 있으므로 날렵하게 뚜껑을 덥어야 합니다.

싱싱한넘들일 수록 많은 넘들이 튀어 나옵니다.

 

 

자~~ 약 5~10분정도면 붉은 색의 대하 구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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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t 한번 뒤집어 주는 센스`!!!

 

 

이제 대하와 어울리는 술을 준비해야 겠죠?

 

개인적으로 저는 화이트와인을 추천합니다.

화이트 와인에서도 "샤도네이"를....

아니면 쇼비뇽 블랑도 좋습니다.

졸깃한 식감의 대하와 상큼한 화이트 와인...캬~~

또 먹고 싶어 집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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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은 술을 잘 못하는 친구을 위해 모스까또를 준비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알콜 도수가 2%인.....
(사실 좋은 와인은 아닙니다. 코스트코 10000원..ㅋ)

 

 

이제 다익은 대하를 꺼내어 접시에 담습니다.

이때 미리 새우머리는 가위를 이용하여 떼어 놓습니다.

그러면 먹기도 편하고 바로 2차 안주가 준비 됩니다...ㅋ

 

 

자~ 2차 안주 입니다.

잘라 놓은 머리는 아까 이용한 팬에 아무것도 넣지 않고 그냥 볶습니다.

 

다리가 다 익어 떨어 질 정도 까지....
(과장법 입니다. 바싹할때 까지...ㅋ)

 

2차는 바로 맥주~!!

이 대하 머리에 맥주 한목음....캬~~

 

바삭바삭 새우스낵~!!

제 친구 집사람은 몸통보다 이 머리를 더 좋아 한답니다.ㅋ

 

 

깊은 가을밤 가족과 함께 정말 남녀노소 다 즐길 수 있는 대하 구이 완전 추천 합니다.

 

Posted by 세남자 세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