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고향이 울산이라 연휴라서 차를 타고 울산까지 왔습니다.

울산에 오면 아내는 신이 납니다. 그간 못했던것들을 할 수 있으니까 말이죠

 

 

함양집을 삼대가 해오는 비빔밥집입니다.

 

 

 

 

 

 

 

 

 

공간에 비해 다행이도 좌석이 넓어 좋습니다.

 

 

 

 

 

아 4대째 이어오는 집이라고 하네요.

한세대가 보통 30년이니 80년정도 맞네요

 

 

 

 

 

 

메뉴는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신메뉴도 계속적으로 출시가 되고 있더군요.

후에 나오겠지만 치즈 불고기도 메뉴에 있습니다.

 

이쁜짓하는 내 새끼들....

 

 

먼저 묵채가 나옵니다.

일종의 에피타이져 입니다. 가볍에 위를 자극하고 부담없는 묵

 

 

아기용 식단입니다. 무료로 주고 있네요.. 우린 애가 둘이니까 두개를 주더군요. 아이들데리고 온 부모들에 대한 센스에 점수 추가

 

 

그래고 반찬이 나옵니다.

 

 

무를 아주 얇게 썰어 김치로 만들 무김치... 경기도는 이렇게 안하는데 경상도 식 입니다.

 

 

 

오른쪽에 있는건 무와 북어포 입니다. 양파와 같이 어울림이 좋네요.

 

 

 

 

 

 

 

 

 

 

저는 신제품인 한우 물회를 주문했습니다.

대체적으로 맛이 보통이였습니다. 다만 생선회는 살아있는 회라도 국물(육수가) 우러 나와 맛이 나는데 소고기는 그런맛이 안났습니다. 즉 물회에서 가장 중요한 육수맛이 안나옵니다.

후에 물회에 대해서 애기해 보겠습니다. 고로 신선한걸 먹고 싶으시면 드셔보세요.

 

 

당연히 지방 막걸리를 맛을 보고 평가를 해야죠?? 태화루는 국제식품박람회에 우리술 박람회 부스에서 태화루를 보고 가서 시음하고 담당자와 애기를 나누었던 때가 기억이나네요.

그분 왈 젊은 분들의 취향에 맞추어 많이 마꾸었다고 했는데 다른것 모르겠고 탄산이 다른 것들 보다 월등이 뫂아 청량감이 매우 좋았습니다. 탄산갓를 넣었습니까? 라고 물어 왔는데 아니라고 하네요..

 

암튼 그때의 기억에 태화루를 시켜 장모님과 아내와 저 셋이서 짠~~

 

 

 

 

이 식당에서 주력 제품인 비빔밥!!! 두둥

 

 

 

 

맨위에 있는 것은 전복 초록색은 시금치를 살짝 데처서 넣었네요.

아무리 봐도 스무가지 신선채소는 아닌것 같은데...

 

 

 

 

 

 

육회에다 육수를 살짝넣어서 우선 먹어봅니다. 그런다음 육수를 더 넣고 면을 넣어 비벼 먹어거나 물국수 처럼 만들어 먹고 맨 나중에 밥을 넣어 먹습니다.

물회는 뱃사람들의 음식이였는데 오늘날 유명한 음식이 되버렸네요. 사실 정확하게 말하지만 물회는 말처럼 물입니다. 물을 넣고 먹습니다. 뼈까지 썰어 넣고 야채 넣고 집 고충장 대충 넣고 찬밥넣고  맨마지막에 물 넣고 휘휘 저어 먹다 보면 생선 육수가 천천히 새어 나와 끓이지 않아도 국물이 맛이 나는 것이 참 물회입니다. 물회에 빨갛게 만들어서 얼음 슬러지로 만든다음 먹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본다면 이집도 엉성하게 따라한 샘이죠.

 

 

 

 

 

 

 

 

 

육수를 약간 넣고 야채와 한우 회를 먹고 그다음 면을 넣어 먹습니다.

 

 

 

 

 

 

아이를 위해 치즈 불고기를 시겼습니다. 80년 중후한 역사속에 신메뉴가 출시 된네요.. 치즈 불고기

페스트 푸드점에나 나올법한 음식을 80년이나 된 음식점에서 보다니....

넌 장소가 중요하니... 그래 맞다.

맛있으면 그만이지 온고이지신 이다...

 

 

 

 

 

 

 

 

 

 

 

그래도 이름있는 집은 기본가닥이 없을리야 하겠습니까? 나가면서 보니 고래밥상이라고 되어 있는데 이건 뭔지 잘 모르겠네요.

다음날은 연밥을 먹었는데 솔직히 그곳도 별로라서 포스팅 포기하기로 했습니다. ㅠ ㅠ

 

 

Posted by 세남자 세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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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포장지기 2013.06.11 0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랑하는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
    말 그대로 사랑의 밥상^^

  2. 서비 2013.06.11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집 내공있는 비빔밥..완전 먹어보고 싶게 만드시는군요..아침 부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