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는 미래,현재, 그리고 과거가 고유하는 거리인것 같다.

오랜만에 종로쪽에서 일을 하는 친구와 수원친구를 만났습니다.

 

서울에 오랜만의 나들이네요. 사람들도 엄청 많고 또 여자들도 많습니다.^^* ㅋ

 

 

자 그럼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저는은 반주와 함께 먹을 수 있는곳으로 보통 정합니다.

삼겹살과 소주, 해물탕과 소주, 등 밥과 안주 이 두개가 만족되는 것로 택하죠.

 

이날은 종로구에 있는 친구가 당근 쏘는걸로~!!

 자신이 아주 맛있는 곳을 안다고 하여 종로 4가 까지 걸어 걸어 갔습니다.

이 친구는 보양식이나 몸에 좋은거라면 사죽을 못쓰는 친구라 그 음식점으로 갔습니다.

 

다들 그렇겠지만 보통 자기 지역에 친구가 오면 별일 없음 바운드리에 있는 넘이 쏘는건 당연한 일이겠지요?

남자들은 이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여성분들은 이상하게 생각하더라구요.

화성인과 금성인이 서로를 이해 못하는것이라 봅니다.

 

 

 종로 4가정로로 빠지면 종각과 전혀 다른 모습이 나타납니다.

2,000원짜리 밥도 있습니다. 저렴한곳과 과거의 모습들이 나타나곤 합니다.

(물론 모텔도 이곳에 있어 젊은이 들이 쉬어 가기도 하지요.*^^*)

 

 

 

 

종로지역에는 유달리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4대문안에 있으니 유명한 사람은 다 있고 출세한사람은 다 있으니 맛을 찾아 다니니 맛 수준이 높아질 수 밖에요.

 

유성집은  40년 전통이라고 하나 45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저녁7시20분 정도에 갔었는데 자리잡기가 어렵더군요.

(Daum 지도에서는 낙원동 보신탕집으로 되어 있습니다.)

저는 사실 보신*을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의 상사가 좋아해서 저의 회사근처 및 원정까지 다니곤 해서 적어도 맛은은 알수 있습니다.

보통 보신*이 거의  감자탕처럼 푹끓인육수에 고기를 넣고 우리나라에 모든 소스를 다넣자나요(들깨, 초, 양념장, 겨자,설탕, 등). 그래서 저는이것이 양념으로 먹는지 고기로 먹는지 아님 MSG국물로 먹는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어느집이나 먹고나오면 입안에서 쩍쩍 붙은 첨가제 맛에 커피로 입을 행구고 다시 물로 행구는 행위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그 편견을 깬 집이 바로 오늘 소개해 드릴 유성집입니다.

정말 아 맛있구나. 소스를 강하게 쓰지 않고도 맛이 사는 구나. 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탕은 그리 조금 비싼편입니다. 허나 양재쪽은 더 비싸다고 하네요. 들어 올때 까지만해도 뭐 그냥... 오래 눌러 앉아 입소문이 났구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메뉴을 보니 디테일하게 써놨더군요. 우리는 전골을 먹기로 하고 3인 분을 시겼습니다.

 

 

 

 

 

전골로 나온 탕,, 보통 이건 고기가 질기고 결따라 찟어서 내놓는데 이건 삼겹살 결로 썰어서 가져 왔더군요. 씹는 맛이 한층 더합니다. 고기를 편으로 썰으니 새로운 맛입니다. 부담스럽지도 않고 국물은 더달라고 하면 더 주며, 건더기를 다먹은 뒤 국과 함꼐 밥을 먹어도 되고 밥을 볶아 먹어도 됩니다.

 

 

밑에는 야채를 푸짐하게 넣었습니다.

 

 

 

 

 

 

 

장을 풀고...

 

 

 

 

 

 

양념소스에 초를 붙고..이런건 어디가나 다 같은데 장을 먹어보면 간이 세지가 않습니다.

 

 

 

왼쪽에 보면 배추김치도 있습니다. 배추 김치는 까나리 앳젓으로 담아 맛을 보면 젓갈 맛이 확 나는데 조금 짠거 같습니다. 흠 합성조미료는 안들어 간것은 같은데 어째거나 그맛은 맛을 느낄수 없습니다.

 

 

자....반가운 친구들 한잔 들이 킵니다.짜잔..!!!!

친구가 많이 늙었죠? 사실은 형입니다. 아주 친한 형.. 근데 아주 친해도 형밖에 안되서 그냥 친구라고 생각합니다. 말은 형이라 부르고 친구라 생각합니다. 나쁜 뜻이 아니라 정말 친구처럼 좋은 사람이라 친구라 생각하는 겁니다.

 

전골의 맛은 대부분의 탕은 양념이 강하고 또 강한 양념만을 사용해 비린내를 잡으려고 한다면, 이곳은 양념도 쌔지 않고 본연의 맛이 느껴지며, 비리지도 않습니다. 저의 기존에 가지고 있는 탕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음식이였습니다. 다른곳의 탕은 보통 탕색이 어두워 칙칙한 색인데 반해 이곳은 국물이 그것보다는 밝습니다.

 맛이 좋아 1인분 더 시켰습니다.제가 이걸 더 먹을 줄이야...사실 감자탕이 깔끔한 맛은 안나자나요? 그런데 그런 맛이 난다고 하면 될까요?

소주 2병에 시원한 맥주를 섞어 잘 마셨습니다. 혹시 드실 줄 안다면 강강강 추 입니다.

 

 

서울시 종로구 낙원동 148번지

T-02) 745-6644

 

 

 

 

 

 

 

 

 

다들 맛있게 먹고 오랜만에 청개천을 배도 꺼질겸 남자셋이서 돌아 봅니다.

 

 

 

 

하늘에 달이 떠있고 청개천 다리에서 버스킹(거리공연)을 하고 있더군요.

오랜만에 서울 구경하니 좋네요...

 

 

추신 : 참으로 고민을 한 포스팅 입니다. 이거 혹시 동물단체에서 안티로 요하면 어쩌지? 라고.. 

 

Posted by 세남자 세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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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포장지기 2013.06.16 00: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여름 보양엔 ㅇㅇ 탕이 최고죠^^
    참고로 전 먹지 못합니다만,^^

  2. 세남자 세친구 2013.06.16 00: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회사와서 끌려다녔는데 솔직히 아직도 저도

  3. 서비 2013.06.17 1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한때는 즐겨먹었던...
    지금은 안먹은지 10여년은 넘은듯....
    투명하지 않은 유통과정의 고기는 안드시는게...^^

  4. 세남자 세친구 2013.06.17 14: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투명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중국산은 더욱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