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스티로드의 홍대 맛집을 가다 툭툭타이누들 (tuk tuk)

 

더운 6월 밥을 먹고 TV를 켭니다. 테이스로드 홍대맛집이 나오네요.

그중 눈에 끄는 것 아이스크림(젤라또) 와 타이푸드

아내와 저는 다른나라 여러음식 맛보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타이푸드, 멕시코, 인도, 브라질, 유럽 요리 등 주기만해봐 다 머거 주마~~~

 

 

아내의 생일이이라 우리가족과 박서방, 처제와 함께 테이스터로드에 나온 홍대 타이푸드 툭툭 타이누들로

음식맛을 보러 갔습니다.

 

근데 어딘지 알아야 가지?

 인터넷에 홍대 툭툭이라고 치면 두군데가 나옵니다.

 그러므로 홍대 툭툭 누들타이정확한 명칭으로 치셔야 됨을 알려드립니다.

 

툭툭 누들타이 전경 

 

우리가 간 날은 그나마 한가할 것 같은 일요일 저녁.

 

예상은 어김없이 빗나가고.....

 

미리 도착한 박서방이 줄을 서고 있었습니다.

 

 

 

툭툭 휴무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이곳 툭툭은 정말 음식점으로 중요한 3요소의 악재를 다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1. 주차장 없습니다. (요즘 주차장이 없으면 잘 안가자나요. 압구정은 그래서 발랫해주구..)

2. 장소 안좋습니다.( 중심가에서 너무 멀어 걸어오기도 뭐해요...)

3. 게다가 지하야???(오랜만에 보는 지하 음식점입니다. 음식점은 지하에 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어둡죠, 환기 잘안되죠, 습하죠 등)

 

하지만 여기는 그 모든 악재를 깨고 당당히 일어 섰습니다.

대단하죠~~~ 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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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툭툭이야!!

 

 

 

초입부터 홍대 음식점 분위기입니다. 홍대 분위기가 뭐냐구요?

사실 홍대는 15년 전만해도 제가 학생때는 홍대라는 곳(area)이 이렇게 넓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번화가가 홍대역에서 홍대까지 그리고 홍대 놀이터 근처만이 홍대 였는데 점점 확장되더니 아래로 합정역, 위로는 연남동 까지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신촌 보다는 홍대가 좋았는데, 홍대와 신촌을 굳이 비교하자면 신촌은 뭐랄까 홍대의 아기자기함과 톡특함이 없고 약간 물질주의가 만연하다???.

 

 

 

 

아무튼 홍대분위기는 기존에 지어진곳을 이용하면서 넓어진 덕택에

 확장되면서 만들어진 음식집은 보통의 단독주택을 다시 리모델링을 해서 만들엇기 때문에 전체적인 공간은 홀이 좁고 파트가 많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들어가는 입구도 대부분은 작지요. 그리고 자신의 음식에 대한 열정이 높으신 분이 많고 또  자리수가 많지 않은것도 특징입니다.( 그래서 결코 싸지않습니다.)

 

 

(예 약 석)

 

피쉬소스

( 피쉬소스 4,500원 싸다 피쉬소스를 넣으면 감칠맛이... 참치액 같은겁니다.)

 

 

제가 종종가는 이탈리아음식점이 포카치카의 주방장님도 이탈리에서 공부하시고 오신 분이죠.

그곳도 테이블은 10개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듯 홍대는 아기자기 한 맛이 있습니다.

 

이곳은 홍대라 하기에는 좀 먼 연남동인데요. 정말 옛날에는 시골이였는데... 세월의 무상감을 느낌니다.

 

 

다행이도 조금 기다리니 우리가 앉을 수 있는 자리가 나옵니다.(6인이 앉을 수 있는 자리는 두 테이블 밖에 없습니다.)

자리에 앉고 메뉴판을 찍어 봅니다. (예전에는 이런거 찍을 때 사실 쪼금 창피했는데 요즘은 난 블로거야~~~포스팅을 위해서라면...하고 철면피를 두루고 찍습니다. 예전에 다른 음식점에서 사진을 찍는데 종업원이 왜 사진 찍으세요. 라고 묻길래 . “아 제가 블로그를 쓰는데 여기 음식점이 맛이 있다길래 글을 쓰려고 합니다.”라고 말씀드린적이 있네요.^^* 그렇게 말하니까 제 어깨가 으쓱해 지더라구요.

 

 

 

자 주문을 해 봅니다.

우선 TV에서 봤을 때 먹고싶었던 타이푸드인 크랩(쉘라쉘라

코코넛밀크로 똠양궁처럼 만든 (강추 우리나라에서는 타이푸드라고 하는곳도 잘 없더라구요. 태국가면 꼭 먹는)

파인애플 볶음밥 (아이를 위해. 맛은 타이 맛보다는 그린카레를 섞은 맛이 납니다.)

볶음 누들

파파야를 채로 썬 셀러드와 치킨

그리고 맥주 세병을 주문했습니다.

 

 

 

 

 

처제가 준비한 맛있는 케익!! (배불러서 다시 싸서 가져왔습니다. ㅠㅠ)

 

 

입으로 먹으려는 우리 첫째 딸 이구...

 

 

 

창 맥주

 

 

자! 맛을 평가해 봅니다.

우선 엘로우 크랩

 

부드럽고 껍질이 안느껴질 만큼 부드럽습니다. 또한 한국인의 입맛에 적절합니다. (그러나...<-한국말은 끝까지 들어야해 ㅋㅋ 티비에서는 사장님왈 타이음식점에 오면 정통 타이 음식을 드셔야죠~~라고 말씀하셔서 그말에 감동해서 갔는데... ㅠㅠ 우리가족은 정통을 좋아합니다. 일부러 고수(코리안더)를 사서 쌈먹을때도 같이 먹는데 고수도 조금밖에 안주고. .. 정통의 맛은 아니였습니다. 순하게...~~~)

여기서 잠깐 !!! 밥을 다먹고 나오는데 또 생각이 나더군요. 아 향신료는 말을 하면 가감해 준다고 했는데.. .,

아쉬~~~

 

 

 

 

그리고 정말 맛있게 먹은 톰 카 가이

새콤한 레몬그라스의 맛과 코코넛 밀크의 부드러운 맛 거기에 고수를 더한맛 더기에 부드러운 닭고기 지금도 침이..고이네요

(조금 뭐한 것은 느타리버섯은 왜 넣었니..?)

강추~~~~~

 

 

 

 

 

 

 

 

 

 

파인애플 볶음밥

부러드럽고 은근히 카레맛에 매료되는 맛이며, 약간 그린카레같은 맛이 납니다.

아 생각은 안나는데 쌀도 헝크러 지는 것이 인디카타입의 쌀이 였던거 같습니다.

 

 

 

 

 

볶음누들

아 약간 맹맹한 맛이 였습니다. 5가지요리중 만족도가 적었던 것 같습니다. 98^^*

색깔은 진해 보이는데 소이소스로 만들어진 것 같은데 넛도 별로 안넣어 고소한 맛도 덜하고 간이 약하다라고나 할까?

하지만 이것도 제가 msg에 입이 젖어 있어서 그런걸 수도 있으니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파파야 셀러드에 치킨 그냥 so so 하였습니다.

 

 

 

 

 

그렇게 해서 저녁 만찬이 끝났습니다.

 

얼마전 포스팅 했던 이태원 파타야라는 곳과 이곳 툭툭을 포스팅하게 되었는데 둘다 훌륭합니다.

 

 

분위기는 이태원에 한표, 이태원은 프리덤하니까...

 

홍대는 주차할 곳이 주차할때 없습니다.!!

 

 

Posted by 세남자 세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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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늙은 호텔리어 몽돌 2013.07.02 18: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쿠, 정말 맛으로만 승부하는 곳인가 보군요.
    예약공지도 그렇고, 대단합니다.
    가까운데 기회되면 함 들러 볼까요?!ㅎ

  2. 세남자 세친구 2013.07.02 21: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물론 맛도 있고 메스컴의 효과도...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