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리 파크 앤 카지노 호텔

나이로비에 있는 사파리 파크 호텔을 소개합니다.^^

위치는 공항으로 부터 50분 정도 떨어져 있는 티카 로드(Thika Road)에 있으며 카지노를 같이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녀와서 예약 사이트에서 찾아봤더니 대부분의 평점과 후기가 아주 좋은 편이더라구요.

특히 8월까지 예약이 끝났내요.

이 호텔은 크기가 정말 웅장합니다.

곳곳에 많은 장소를 다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구요.

그래서 한번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Jambo!!

정확한 호텔 명칭은 사파리 파크 호텔 앤 카지노입니다.

정문을 통해 들어가면서 인사를 합니다.

 'Jambo' 라고요. 영어로 Hello같은 의미입니다.

다들 잠보라고 하는데 처음에는 못알아 듣다가 어디에 써있더라구요.ㅋ

이탈리아에서는 "차우"

독일에서는 츄스~~이렇게 하던데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멋진 코끼리가 있습니다.

웅장한 큰 코끼리이내요.

박제같은데 자세히보니까 만든것 같기도 하고

멋진 조형물입니다.

특히 아프리카에 잘 어울립니다.

로비가 보입니다. 악어 가죽으로 데코레이션했구요.

케냐의 사람이 다들 영어를 잘해서 통하는데는 문제는 없습니다.

로비 밖에서 본 모습입니다.

멀리서 보면 작아보이내요.

그런데 로비쪽이 약간 내려가는 높이에 있어서

들어가보면 매우 큽니다.

 

아프리카는 지금 겨울

 

들어가서 왼쪽에 보면 모닥불도 보입니다.

실제로 지금의 기온은 약간 추워요.

12도에서 낮 최고가 20도 정도로 우리나라 가을 날씨입니다.

여기서는 겨울이고요.

잘때는 추운편입니다.

하지만 이 시기가 제일 성수기라서요. 많은 여행객들이 오는 곳입니다.

실제로 다큐멘타리 채널에서 보는 누우때가 악어가 기다리는 강을 건너는 대이동의 시기도 지금입니다.

KLM 항공회사가 하루에 6대 정도가 들어옵니다. 물론 출발지는 다 다르지만 많은 유럽인들이 있고요.

특히 중국인들도 많이 보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가는 것 같아요.

대한항공 비행기가 거의 만석에 가깝습니다.

ㅎㅎ 모닥불에서 이런 얘기까지 나왔내요~

 

방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일단 청결도는 깨끗한 편입니다.

1층 제 방에서 바로 전경이 멋지게 보이내요.

실제로 거의 모든 방이 이렇게 설계되어 있어서 전경은 다 좋습니다.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나무들이 다들 울창합니다.

많은 꽃도 펴있구요.

새 소리에 귀가 행복합니다.

다른 건물들도 정원을 볼수 있게 해 놓았구요.

특히 고층 건물로 된 호텔이 아니라서 좋습니다.

화장실도 깨끗한 편입니다.

물품도 다 배치되어 있구요.

드라이기도 있습니다.

아프리카의 예전 지도입니다.

지금의 지도가 아닙니다.

자세히 보시면 국경선이 직선으로 나누어져있지 않습니다.

아프리카 국경선이 직선인 이유는 자연스럽게 각국의 경계가 생겨난 것이 아니라 강대국들의 편의에 따라 나누어졌기 때문입니다.

1870년대, 산업혁명 이후 급격한 경제 발전을 이룬 유럽 열강들은 국내 시장의 한계를 느끼고 ,

미지의 세계로 눈을 돌리게 됩니다.

아프리카는 유럽에서 가까울 뿐아니라, 엄청난 자원과 노동력을 갖고 있는 매력적인 땅이었습니다.

당시 아프리카는 부족 중심의 문명이 발달하여 있었기에 국가간의 경계가 확실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당시 아프리카에 도착한 유럽 각국들은 "여기가 내땅"이라는 식으로 선을 긋듯 서로 식민지를

나누어 먹었던 것입니다. 역시 힘이면 다 되는 세계의 구조입니다.

결국 국경선은 분쟁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국경선은 같은 민족과 언어, 문화를 가진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 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아프리카의 국가들은 자신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유럽 열강의 편의에 따라 나뉘어 졌고, 그 과정에서 한 나라안에 여러 부족이 뒤섞이는 일이 발생하게 되었다.

 이는 오늘날 소말리아, 콩고, 르완다를 비롯한 많은 지역에서 민족을 둘러싼 분쟁이 끊임없이 일어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결국, 유럽의 편의에 따른 국경선은 오늘날 아프리카를 내전등 비극의 땅이된 계기가 되었던 것이죠.

또 이상한 얘기로 빠졌내요.ㅋ 

선인장이 보이시나요? 사람키의 몇배나 되는 선인장이 작아보일 정도로 큰 나무들이 많습니다.

여기는 로비를 지나서 다른 정원으로 통하는 길입니다.

크기는 정말 어마 어마합니다.

수영장도 보입니다.

수영장도 몇개로 나뉘어져있습니다. 물론 겨울이라 수영하는 사람은 없지만요.ㅋ

정말 정원은 잘 지어놨습니다.

호텔안에만 산책해도 기분이 좋아질정도에요.

또다른 수영장도 있구요.

 

여기는 식당입니다.

참고로 호텔안에만 많은 식당이 있습니다.

이탈리안 요리부터 시작해서 양식, 한식까지~ 7개 정도의 식당이 운영되고 있구요.

저녁에 8시부터 쇼를 하는 식당도 있습니다.

운동시설도 정말 좋은 편입니다.

이렇게 좋은 시설을 가진 호텔을 실제로도 드물거든요.

기구들도 다 만족할 만 합니다.

 

다른 객실도 보입니다.

이런 2층짜리 건물이 수개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카지노도 있습니다.

들어가보지는 않았습니다.

하다가 패가망신을 할 수도 있고요.

어짜피 잃을 건데 그 돈으로 커피나 사가는게~ㅋ

여긴 공연하는 식당입니다.

밤에는 많은 종류의 공연을 하나 봅니다.

짠~ 바로 밤이 되었네요~ㅋㅋ

사람들도 많고 한국노래를 부르고 있더라구요.

발음은 정확하지는 않지만~ㅎㅎ

아침식사를 하러 왔습니다.

원래는 아프리카는 달라붙는 쌀을 먹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우리나라 쌀이랑 비슷한 밥이 있어요.

그 이유는 여기의 사장이 한국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김치도 있다는 사실~

이것만으로도 이 호텔을 좋아하시는 분이 있을 것 같네요.ㅎㅎ

 열대 과일들과

 샐러드와 야채들

 콘 프레이크와 간단한 빵들

 오믈렛을 해주는 요리사와 베이컨등 고기 요리도 있습니다.

이 정도의 아침이면 아주 훌륭합니다.ㅎㅎ

 미소국도 있습니다.

김치도 보이시나요?ㅋ

어제 느끼한 걸 먹었더니 이렇게 두 그릇이나 먹었내요.ㅋ

참고로 이 다음날은 미역국도 나왔습니다. ㅎㅎ

 프렌치 토스트와 쥬스들도 있습니다.

약간 흔들렸지만 이 사진밖에 없어서 그냥 넣었습니다. --

 프렌치 팬케잌과 과일들입니다.

동그란 과일이 이름이 모르지만 시큼한 맛이 괜찮내요.ㅎㅎ

 마지막으로 이쁜 꽃을 보세요~^^

겨울인데도 곳곳에 아름다운 꽃이 가득합니다.

아프리카에 자귀나무

 

미지의 땅 아프리카

 

우리에겐 아직 미지의 땅인 아프리카이지만

어서 제 아들을 한번 데리고 가고 싶은 곳입니다.

세상은 넓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싶네요.

그럼 이 다음글은 TRM에 다녀온 얘기를 해보렵니다.ㅎㅎ

TRM은 THIKA ROAD MALL입니다.

그냥 마트지요~ㅋ

궁금하시면 내일 또~^^

Posted by 세남자 세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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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늙은 호텔리어 몽돌 2013.07.26 1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가 흔히 보는 호텔과는 전혀 개념등이 다르군요..
    해당 호텔의 사장이 한국분? 아님 그 식당의 사장님?ㅎㅎ
    아프리카 가서도 김치를 먹을 수 있다니, 대한민국 참 많이 컸습니다~ㅎ

  2. 세남자 세친구 2013.07.26 19: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호텔 사장님이 한국분이시랍니다.
    아프리카에서 먹는 김치는 왜이렇게 맛있는지~^^:

  3. 2013.08.12 0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이주뒤에 나이로비로 떠나는데 몇가지 여쭤보고자 합니다^^ 이박 삼일정도 마사이마라 사파리 하려는데 보통 현지여행사에 투어와 호텔이 모두 포함되어 있나요? 이런 호텔들은 사파리전후에 하루 이틀 묶는건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