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임이 있어서 등촌동까지 가게되었습니다.

장어를 먹으러 간다는 들뜬 마음에 아픈 몸으로 누워있다가 얼른 가게되었네요~ㅎ

아직 먹지도 않았는데 이미 힘이 솟아요~ㅋ

출발하려고 보니 내비게이션에 아직 등록되지 않았네요.

다시 인터넷을 찾아서 88체육관 앞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출발했습니다.

가보니 고급스러운 음식점이 4층 건물로 있어서 안보일 수는 없겠네요.

발레파킹도 해주십니다.

들어가면서 보니 2층, 3층, 4층이 다 다른 음식점입니다.

 

 

엘리베이터부터 메뉴판이 보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비싼 곳이네요.

열심이 먹어야지~^^;

자세히 보니 민물장어와 바다장어가 가격이 두배나 차이가 나네요.

바다 장어는 더 많이 잡히나요? 맛은 많이 다른가요?

 

찾아보니 이렇다고 하는 군요. 다들 장어 미식가라고 하는데 맛이 좋은 건 알겠지만 비싸서 먹기가 어렵다는 점이..

 

 

뱀장어목에 속하는 장어는 종류만 수십 가지다.

우리나라에서 즐겨 먹는 장어는 뱀장어·붕장어·곰장어·갯장어다. 먹는 양으로 치자면 뱀장어(민물장어)가 으뜸이다. 민물장어 양식장은 전국에 걸쳐 수백 곳에 이른다. 여름에는 일본말로 ‘하모’라고 불리는 갯장어가 인기다. 근래 보양식으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계절에 상관없이 우리 바다에서 많이 잡히는 장어가 붕장어다.

‘아나고’라 불리는 이놈을 뚝뚝 썰어 상추에 쌈을 하면 소주 안주로 제격이다. 한겨울 눈이 펑펑 내릴 때 짚불에 구워 먹는 곰장어(꼼장어) 구이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별미다. 그러고 보니 우리나라는 사철 장어 천국이고, 다들 장어 미식가다. 

 

 

주차장에서도 커피를 마실수가 있습니다.

차타기 전에 먹으라는 거겠죠? 오면서는 아니니까..

 

 들어가면서 보이는 이 음식점에서 하는 말이 느껴집니다.

"힘찬요리" 정말 장어를 먹으면 몸보신이 되는지 궁금합니다.ㅎ

 

 

들어가면서 보이는 수족관에는 장어가 생각보다 많이 있지는 않아요.

다른데 또 있는건지 아님 이미 많이 팔린건지요.

 

 찍어 먹을수 있는 소스와 생강이 보입니다.

 

 메뉴판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처음 들어보는 이야긴데 여기서 해구신이 나올줄이야.ㅋ

풍천장어는 많이 들어봤으니까요.

그러고보니 용왕은 많이 아프시네요.ㅋ 간도 드시려하고.ㅋ

 

장어를 주문하니 이렇게 수삼이 나옵니다.

오늘 몸에 좋은 건 다 먹네요. ㅎ

잎까지 다 먹는거라고 말씀하시는 군요. 둘째를 원하는 친구한테 양보~ㅎㅎ

 

 샐러드는 다들 비슷한거 같아요.

담아온 그릇이 이쁘네요.

 

 죽과 물김치입니다.

특히 물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3그릇이나 멋었습니다.

 

 같이 싸먹을 깻잎과 반찬들입니다.

 

 드디어 장어가 구워집니다. 초벌구이를 해서 나오고 조금더 익혀서 먹습니다.

그런데 숯불이 아니네요. 원래 장어는 숯불이 아닌가요?

잘몰라서 갑자기 촌티가 나네요.ㅋ

여기서부터 너무 열심이 먹어서~~ 소스에 찍어서 먹으니 너무 맛있습니다.

 

 먹다보니 갑자기 전이 나오는데요.

그때는 뚱단지 같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돌아와 생각해보니 아마도 양이 너무 적어서 배를 채우라고 그러는게 아닌지 싶어요.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

 

 마지막에는 비빔밥과 장어탕을 줍니다.

비빔밥은 그냥 비빔밥입니다.

 

 장어탕은 시원한 맛이 좋습니다.

 

 

민물장어의 본명은 뱀장어다.

그러나 혐오감 때문인지 뱀장어라는 말은 잘 쓰이지 않는다. 민물장어는 전북 고창이 유명하다. 바다에서 태어난 뱀장어는 치어 상태로 민물에 들어왔다가 자라면 산란을 위해 다시 바다로 나간다. 서해 연안에서 밀물과 함께 바람을 타고 강을 올라오는 장어를 일러 풍천장어라 부른다. 그러나 요즘 자연산 민물장어는 거의 사라졌다. 대부분 양식이다. 당연히 고유의 풍천장어도 사라졌다. 민물장어 양식은, 바다에서 바늘만큼 작은 치어를 잡아 양식장으로 옮겨 8 ∼18개월 사료를 먹여 키운다. 야행성이어서 컴컴한 비닐하우스 안 수조에서 사육한다. 반면 갯벌·황토 등 노지 양식장에서 키우는 민물장어도 있다. ‘갯벌장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노지 양식장 장어는 육질이 더 단단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가격도 비싸다. 전국 양식 장어의 약 30%를 생산하는 고창에는 장어 양식장만 50곳이 넘는다. 

 

이래서 풍천장어라고 하고 민물장어라고 하는군요.

많이 먹었으니 몸이 좋아졌나를 알고싶은데 어떻게 알죠?^^;

Posted by 세남자 세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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