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 커피(원두)를 사는 이유

이마트와 코스트코에서 커피음료 공간을 가보면 정말 신기할 정도로 많은 차이가 납니다.

물론 창고형 마트인 코스트코는 대용량위주이지만 그것 외에도 조금 틀린 것이 많이 있습니다.


이마트는 소규모 다양한 상품이 마대에 있습니다. (비단 이마트 뿐만 아니라 다른 마트도 비슷합니다.)

 코스트코는 대량위주로 가지수는 적습니다.

또한 가공커피가 적고 원두분쇄커피, 원두(홀커피) 등이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제가 커피를 원두로 사는이유는

 원두는 오래 보관이 가능도 하고 원두를 분쇄한 것은

빨리 소비하지 않으면 금방 향이 날라가 버립니다.

맛도 뚝 떨어 집니다.

분쇄하고 2시간 부터 맛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원두는 로스팅하고 두달이내 먹으라고 하네요. 


 커피는 항상 서늘하게 두고 마시기 전에 갈아서

마셔야 가장 좋은 맛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즉  맛있게 마시고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원두커피를 사는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절대!  있어 보일려고 이거 사는게 아닙니다. 갈은 커피보다 싸면서 좋은 맛을 유지하고 게다가 저장기간도 갈은 커피보다 나으니 일석 삼조입니다.)


* 어떻게 갈으는지 궁금하다고요? 당연히 수십만원짜리 글라인더가 있어야 지요   가 아니라 그냥 믹서기에 갑니다. 도깨비 방망이로 갈아도 되고 과일가는 조그만 핸드믹서기에 갈아도 됩니다. 절구에 빻아도...ㅋㅋ


 코스트코에서는 홀커피(원두)8종류정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2014.01.13기준)

 (그중 커클랜드 제품이 반...)

 

 어떤걸 사야하는걸까????

많은 고민을 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브랜드를 보고 스타벅스나 커피빈 원두등을 고르는게 대부분일꺼라 생각됩니다.

 

용량이 작으면  실패해도 덜 아까운데

 포장량의 아무리 작아도 900g정도 ~ 2.36kg 정도 되는데

이양이면 집에서 먹기에는 하루 종일 물대신 마셔도 4달은 넉넉하더군요.

 

 <구입시기 2014.01.13>

 회사에서 마실 커피를 사러 갔습니다.

 우리가 사는 커피는 주로 콜롬비아커피 (표범사진이 나옴)인데요.

이번에는 다양한 커피를 사서 맛을 보기로 했습니다.

 

 

 

 코스트코에 나오는 모든 커피를 먹어 보겠습니다.(스타벅스 제외)

<하나 빼고는 다 커크랜드 꺼네요..>

맨 왼쪽부터 말씀드리면 콜롬비안 슈프리모 , 하우스 블랜드, 수마트라 , 퍼스트 콜로니 입니다.

 

 3개월간의 실험


* 이것들을 다마시고 글을 쓰기까지 약 3개월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 동원된 인원은 우리 부서 20명 일일 두잔씩 마셨습니다.

   (이글을 빌어 맛에 대한 느낌을 아낌없이 묘사해 주신분들께 감사...)

 

 

 

 

 먼저 콜롬비아산 수프리모 100%입니다.

중량 1.36kg  보통 시중 파는 로스팅가격과 따지면 1/2가격이네요.

 

 

 

미디움 로드팅입니다 . 실지로 가장 가격대배 싸고 맛도 좋습니다.(제가 좋아하는 맛)

로스팅은 미디움로스팅인데 부드러우면서도 초코렛향이 납니다.

적정한 로스팅으로 상당히 부드럽고 깨끗한 맛을 볼 수 있을것입니다.

옅게 해서 계속해서 마셔도 배탈 없어요..

 

개봉을 하면 신선한 것은 기름 좔좔 흐르고 있어 반질 반질 합니다.

 물론 프랜치 로스팅을 하면 더욱 진하게 되지만 미디움만 해도 기름을 뛰게 됩니다.

그러다가 몇칠 공기와 통하게 되면 다시 사라지는데 커피안으로 들어 갔는지 사라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커피안으로 들어갔겠죠,,)

 

  어떤 분들은 이거 기름이 너무 많은 거 아냐? 라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바로 로스팅을 해봤는데요.

 콩이 좋으면 기름이 반지르르 낍니다.

 

콤롬비아 슈프리모는 100% 아라비카품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블랜딩은 아니라서 맛이 풍부하지는 않지만 깔끔합니다.  

또한 가끔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콩이 큰게 좋은거냐?   아님 작은게 좋은거냐? 라는 질문을 받습니다.

 

그런 경우 ' 특수한 경우  지역적 환경과 품종의 크기를 제외하는 경우

 (고산지의 경우 크기가 커지지 않습니다.)  콩크기가 큰것이 좋습니다.

 잘자란 것이 맛과 향 등 대부분 월등합니다.

 

콜롬비아 커피는 커피크기가 대두 ???  크기가 조금 큰편입니다.

 

참 그리고 신기한 것은 위 사진을 보면 원산지는 미국이라고 되어 있지요? 커피는 최종적으로 볶은 나라가 원산지로 취급을 받게 됩니다. 그만큼 정선과 롯팅이 중요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커피라는 식물의 태생이 피와 땀이 역인 강대국의 전유물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은 하우스 블랜드 입니다.

미디움 로스팅이라고 써있습니다.

허나 마셔본 결과 월던 미디움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았습니다.

 여기서 블랜딩한 커피라 아마추어 입장에서 보면 두세종 정도가 섞인것 같고 우려보면

정말 딱 바란스가 기가 막힘니다.

처음맛은 연하며 중간맛은 미디움을 향하고 뒷맛은 탄탄한것이 처음 마셨을때는

 다크 로스팅 한줄 알았습니다. 뒤쪽으로 갈수록 잘 정돈된 독일차를 타고 가는 느낌이 듭니다.

(독일차 서스팬션이 탄탄하게 안정감있게 독특한 배기음과 함께 넘치는 파워를 자랑함)

 미디엄과 다크의 중간 미디엄 다크

 

  다양한 음식을 먹고 이차한잔을 마시면  피니쉬가 깔끔합니다.

 하다못해 과매기를 먹고 나서도 이거 한잔이면 입안이 개운한 느낌...

 

 

 

 

게다가 더욱 기분을 좋게 하는건

이 커피는 공정무역을 통해 수입된 커피라는 점입니다.

 적정한 금액을 지불하고 만드는 공정무역으로 생산한 제품입니다.

 

그리고 이건 절대적인 느낌이지만,

스타벅스 로스팅 공장에서 로스팅한 거라 탄탄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3. 수마트라

수마트라 커피는

루왁커피로 유명한 인도네시아 지역이름인데요. 인도네시아산인가 봅니다.

위에서 보는 바와 같이 프랜치 로스팅입니다. 아주 많이 볶았나 봅니다.

 

 

 

 

 

 

가격은 콜롬비아와 비슷

 

 

 열어본 사진 인데요 주변색이 힌색이라 카메라가 밝기조정을 잘 못하네요.

커피색은 이것보다 검은 색입니다. 

 

 

 

 

이게 색과 가장 비슷한 색인것 같습니다. 기름(오일) 찐하게 끼네요.

콩 크기도 좋네요.

 

글라인딩 한 후 마셔본 결과

 처음 부터 강한 맛과 피니쉬가 끝난 뒤 커피 고유의 쓴맛이 조금 납니다.

 우릴때 조금 빨리 우려냈는데도 맛이 묵직합니다.

 커피를 많이 좋아하시는 분이 마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동남아 특유의 구수한 맛 같은 맛은 안납니다.

 베트남이나 필리핀 등에서 사온 콩들을 마셔 보면 보통 특징이 구수한 맛이 나오는데 로스팅의 문제일 까요? 잘모르겠습니다.

 

 

 

 마지막 퍼스트 콜로니 입니다.

이것역시 블랜드입니다. 두세개 정도 섞인것 같습니다.  위 사진을 보면 USAD라고 써있습니다. 미 농무성에서 인정하는 유기농이라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친환경 인증을 하는곳에서 이곳 생산지에 가서 확인을 하고 네임텍을 붙여 줍니다. 



 100%아라비카 커피입니다.


 커피 우리는 방법에 대해 잘 적혀 있네요. 절대 커피 넣고 끓이지 말라 이정도면 되겠네요.





 

여기서는 미디움 로스팅이라고 써 있지만 미디움이라 하기에는 약간 다크로스팅한 맛이 납니다. 깊이도 좀 덜하고 신맛과 닷맛 향도 약간 덜합니다.

사실 위중 가장 낮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총평

 아메리칸 스타일의 엷고 부드러운 맛을 느낀다면 콜롬비아 수프리모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부드럽고 깔끔합니다. 골롬비아도 신선할때 사면 오일이 많으나 시간이 경과된 콩은 오일이 줄어듭니다. 

(겐적으로는 커피를 뽑았을때 살짝 오일이 뜨는게 맛있습니다.)

 

        브랜딩은 하우스 블랜딩 커피가 정말 풍부한  향과 맛이 리치하게 납니다. 코코아 향과 오크향 등이 다양하게 나며 신맛도 적당합니다.

 

보통사람들이 좋아한다고 해도 다크로스딩은 조금 부담이 됩니다. 물론 조금만 우린다고 하면 되겠지만 그래도 신기하게 묵직한 맛이 나옵니다.

 

겐적으로 추천은 콜롬비안 수프리모, 2위는 하우스 블랜드가 나은것 같습니다. (지극히 개인적)



 

3차 수정) 2014.02.07년 기준 코스트코의 홀커피(콩커피)는 총 7종류이며 이중 스타벅스가 2종이 있습니다.

가격사진을 올립니다 처음 샀을때 보다 가격이 내려갔네요..

 

아래로는 가격사진을 올립니다.

그저 평범한 글이지만 코스트코에서 사시는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끝.~~~~

 

 

 

 

 

 

 

 

 4차 수정) 2014년3월10일 기준 수프리모가 13900원 정도 합니다. 많이 내려갔네요.

 이정도 정성이면 추천해 줘야죠!!!

 

 

 


 코스트코의 장점과 단점


 [에이글 레인부츠] 아내에게 생일선물을 사줍니다.(3차수정)


[안산] 이마트 트레이더스 안산점 봄상품이 많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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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남자 세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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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늙은 호텔리어 몽돌 2014.01.14 19: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라면 1년은 먹겠군요.ㅎㅎ
    제 혀도 굉장히 촌스러워서, 종류에 따라 아주 쓴맛, 약간 쓴맛, 덜 쓴맛 정도로만 구분이....ㅋㅋ
    격조했네요. 새해 복 많이들 받으시기 바랍니다^^

  2. 봄날 2014.03.23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건강상으로 커피를 전혀 안 마시지만
    포스팅을 멋지게 잘 하신겁니다^^
    저희는 이마트를 거의 이용을 하고 있는데요.
    다른 물품도 기대 해 봅니다~
    오늘도 건강속에서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

    • 세남자 세친구 2014.03.24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원두로 우려난 커피는 믹스커피보다 덜...해롭다고 합니다. 물론 즐기로 추출한 에솦레소는 카페인이 1/3로 줄어 들고요. 생각보다 녹차가 카페인은 더 많다고 합니다. 뭐 기호식품이니 조금씩 마시면 건강에는 무해 하다고 하니... (제가 마시는거에 대한 변명...ㅋㅋ)

  3. 릴리밸리 2014.03.23 1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수프리모가 좋더라구요.
    정보 감사합니다.행복한 휴일 되세요.^^

  4. 포장지기 2014.03.24 02: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저는 다람쥐떵 먹고 있답니다^^
    리뷰 잘보고 갑니다^^

    • 세남자 세친구 2014.03.24 09: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혹시 가장 맛있다는 루왁커퓌 일까요?
      그 비싸다는..헐...

      저도 친구가 사와서 한번 먹어 봤는데... 아마추어라 잘모르겠습니다.

    • 포장지기 2014.03.24 10: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니 전문가가 모르실리가? ㅎㅎ
      루왁은 사향노루떵이죠..
      배트남에서 다람쥐를 이용해서 원두 만들어내는게 있고요.
      제일 비싼건 코끼리 떵이라고 들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이어 가시기를..

    • 세남자 세친구 2014.03.24 1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하 전문가인걸 숨길려고 했는데 다 나타나나봐요( 하하 내가 봐도 재수없음. 양해바랍니다.)
      과찬의 말씀입니다. 저는 다람쥐꺼는 못먹어 봤어요.
      담에 가면 한번 구입해야 겠습니다.

      불쌍해요..다람쥐 나 루왁이나 요즘은 인위적으로 커피를 먹여 만든거라 실지로 예전 명성이 없다고 하네요.
      사향노루나 다람쥐를 가두어 두고 커피를 먹여 만든거라...90%가 참맛을 느끼기는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 세남자 세친구 2014.03.24 13: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하하 전문가인걸 숨길려고 했는데 다 나타나나봐요( 하하 내가 봐도 재수없음. 양해바랍니다.)
      과찬의 말씀입니다. 저는 다람쥐꺼는 못먹어 봤어요.
      담에 가면 한번 구입해야 겠습니다.

      불쌍해요..다람쥐 나 루왁이나 요즘은 인위적으로 커피를 먹여 만든거라 실지로 예전 명성이 없다고 하네요.
      사향노루나 다람쥐를 가두어 두고 커피를 먹여 만든거라...90%가 참맛을 느끼기는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5. 벙커쟁이 2014.03.24 08: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헙! 대단하십니다. 비슷한 식품을 구매해서 서로 맛과 향을 비교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이렇게 비교를 해 놓으신 것 만해도 박수쳐 드리고 싶네요.
    저라면 흉내도 못낼 일 인듯 합니다.

    • 세남자 세친구 2014.03.24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벙커쟁이님은 상대방을 듣고 싶은애기를 정확히 꼬집어서 애기해주시네요. 정말... 3개월 동안 조금 지루한 실험이였는데... 포스팅으로 쓰니 허접했습니다. 하지만 알아봐 주는 이가 있으니 감사합니다. ^^*

  6. 봉리브르 2014.03.24 17: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커피 관련 강의를 들은 적이 있는데,
    진짜 신선한 커피는 약간 새콤한 맛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그 맛을 아는 사람은 그 맛이 안 나는 커피는 안 마신다고 하구요.
    그래서 그런 맛의 신선한 커피를 갈아서 주는데,
    그 동안의 맛과 향기에 익숙한 저로서는 좀 익숙지가 않았습니다.
    슈푸리모는 가장 높은 지역에서 채취하는 커피라는 말도 그때 들었던 것 같습니다..

    • 세남자 세친구 2014.03.24 20: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산도와 새콤은 조금 다른데 산도는 노화될때도 오기도 하거든요 새콤은 프후레쉬하면서 와인에서의 부겟향이 나는걸 새콤하다 하겠지요 향과 맛을 표현하는일 참어려운일입니다 글 잘쓰시는 분들이 부럽네요

  7. 팔메 2014.03.25 0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스트코에 정말 다양한 커피들이 있네요 ^^
    커피를 제대로 잘 몰라서 어떤 맛인지 감이오지않지만
    그래도 매장을 둘러보는것보다 훨씬 친절한 설명이 적혀있어서
    대충 감이 오는것 같아요 제입맛에는 하우스블랜디가 좋을것 같네요

    • 세남자 세친구 2014.03.25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하우스 블랜디면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인데요? 약간 쌉살한 아메리카노를 좋아하시는 군요... 그렇다면 당신은 진정한 커피 메니아...ㅋㅋㅋ입니다.

  8. 2014.08.05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9. 입술냥 2015.01.16 16: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격정보가 필요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10. 1245 2015.07.15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혹시 고향이

  11. 훈민정음 2018.03.09 10: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친절한 설명감사합니다~~♡
    커피구매시 도움이 많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