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urant/강원도'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5.07.23 묵호에 오면 물회와 녹두전을 잡사봐요
  2. 2014.07.10 강원도 토속 음식점 부일식당 (2)
  3. 2013.12.25 [강릉시] 주문진항 곰치국 (13)

​물회 하면 속초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죠?

그말에..... 동의 합니다.

하지만 묵호에 왔을때 물회가 먹고 싶다면...이곳 

묵호 물회를 가보시지요?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묵호에 맛집좀 알려달라고 하니 이곳 묵호물회를 알려줍니다.

사실 이곳은 주택가에 있는곳이라 주차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시내에서 떨어진곳이라 유명해 보이지는 않지만...

현지인이 강력 추천하는곳이라.. 왔습니다.

가자미물회라....

​물회 가격은 8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합니다. 

우리는 회무침 대와 물회 그리고 빈대떡을 주문했습니다.

​주인장이 비교적 젊은 분이셔서 그런지 벽에 설명과 말투가 귀엽해 표현했네요.

​이것이 물회 입니다.

맛은 ..우선..


시원합니다.

ㅎㅎ


​그리고 다른 회와 달리 가자미가 들어가서 맛이다른 물회와 조금 다른데....요..약간의 MSG맛이 납니다.

뭐 다른곳은 MSG + 사이다 + 설탕 등이 들어가자나요

(사실 냉면 육수 맛이 납니다.)

하지만 집 분위기와 냉면그릇의 정겨움이 다시 또 찾게 되는 건가 봅니다.

우선 커다란 그릇 한대접이 푸짐하게 나오는것이 맘에 듭니다.

​물회에 찬이 많이 않나오는데 여기는 제법 우훗~~~

​그릇이 큼지막하여 한번을 먹어도 먹음직 스럽습니다. 마치

스텐사발에 배안에서 대충 만들어서 쓱쓱 비벼 바로 먹는 느낌이 납니다.

채소와의 밸러스도 아주 좋습니다. 아삭아삭 하면서도 쫄낏한 식감 ! 양푼이물회라

이런건 숟가락으로 한수저 퍼서 입안가득히 넣고 우걱우걱 먹어야 제맛이 납니다.





​물회먹는 법도 써 있는데요..

이곳은 물회와 밥을 따로 드시는것이 좋다고 하네요.

사실 정통물회는 

배에서 뱃사람이 밤새 고된 노동을 마치고 아침을 맞이 하면서 상품성 없는 작은 물고기를 세꼬시해서 찬밥에 고추장한 수저 넣어서 찬물에 말아 먹는 것이 물회입니다.

그런데 그맛이 어찌나 맛이 있는지 세꼬시 해도 물에 두면 육수가 나오는데 그 맛이 진짜 끝내 줍니다.

회반에 밥반 그리고 물의 약간 정도로 아주 시원하게 먹으면 정말 끝내 줍니다. 육수가 끓여야 나올것 같지요?..

요즘은 육수를 섞고 고추물을 섞고 하는데 많이 변질 된거 같습니다.

​지방 곡차를 안먹어 볼 수 없죠??송정 동동주라 하네요.

​여기서 빈대떡이 예술인것 같습니다. 광장시장의 녹두전도 유명하지만 이게 더 맛있습니다.

녹두전에 독두를 너무 많이 넣으면 퍽퍽하고 식감이 없는데 이것은 밀가루와 (전분: 제생각)을 넣어서 부드러우면서도 녹두의 향이 느껴지고 겉은 바삭하면서도 쫀쫀한 맛이 느껴집니다.

묵호는 도시가 크지 않아서 어디든지 금방 갈 수 있습니다. 묵호에 오시면 물회와 녹두전  


잡사봐....


분위기가 아늑해서 흐린날 가니 더 좋더구만유~~~~

Posted by 세남자 세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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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오면 어느 지역을 가장 많이 가나요? 라는 질문에 1위가 강원도라고 하더군요.

강원도는 산도 바다도 있는 곳이죠

강원도 평창하면 저는 올림픽이 생각나야 하는데 왜 김연아가 생각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산세가 험해 농사짓기도 힘든 곳입니다. 그래도 이곳도 많은 농가분들을 뵙고 점심식사때가 되어



이지역의 맛집을 찾아 나섰습니다. 

맛있는 집을 지역분들에게 여쭤보니 


 자기집에서 밥먹고 가라고 하네요..^^*


아이구...죄송합니다. 말씀을 드리니 자신은 잘 모르겠으나 서울사람들이 잘 가는 곳이 있다면서 알려주시더군요.

영동고속도로 진부 ic에서 나와서 하진부 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sk 주유소를 볼수 있습니다.

 







부일식당은 40년 전통의 산채백반 전문점입니다.

 예전에는 산채를 많이 먹지 않았지만 요즘은 건강식이라 만이 찾는다고 합니다. 꾸준히 40년을 한 노력 인가 봅니다.






부일식당 앞 주차장인데 상당히 많은 차량이 주차되어 있네요.









옛날 집을 식당으로 바꾼거라 식당이 고스란히 보입니다.





이곳은 직접 두부를 만드는데 일본 두부처럼 세련된 모습은 아니지만 투박한 우리내 정서에 잘어울립니다. 옆에 감자도 잘 깍아 놨네요





오랜만에 보는 부두막이네요. 이런 모습이 어쩌면 더 프로방스 스탕일을 만드는 주요 요소 입니다.








자 찬이 나왔습니다. 나물은 전세계우리나라만 있는 음식이라고 하네요. "식물을 삶은 후 말린 뒤 먹는 음식"

 전 이 나물을 정말 사랑합니다. 예전에는 양념으로 나물을 먹었지만 요즘은 양념을 적게 해서 먹는 편입니다.

 

    나물을 많이 먹으면 다이어트에도 좋고 장에도 좋습니다. 

   

   한식을 꾸준히 이끌어 나갈려면 이 나물을 좀더 개발해서 외국인의 입맛에 맞게 맞추어야 한다고 봅니다.

 양식에 사이드 메뉴로도 좋을것 같은데...





요게 아까전에 만든 두부이네요. 두부와 나물은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시는 넉넉함이 있습니다.





지역 막걸리를 안먹어 볼순 없자나요.. 평창 메밀꽃 필무렵이란 소설이 생각나게 만드는 메밀막걸리입니다.

술만들때 가장 중요한게 뭔줄 아시나요?


바로 물이죠~~~~~ 깊은산속 옹달샘으로 만든 술이라 술맛이.....좋네요...캬~~~~

 버드와이져, 하이트 등 세계유수의 맥주공장도 물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지역술이 하나 더 있어서 시켜봤습니다. 메밀모주 입니다. 모주라면 도수가 1.5%정도 되는것 아닌가 하고 봤더니

도수가 무려 11도 . 하지만 맛은 정말 모주같이 너무 순한맛이 납니다. 2도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순한맛입니다. 메밀은 모든것을 순하게 해주나 봅니다. 술까지도...







자 마지막으로 나오는 구수한 누룽지 숭늉은 식사의 피니쉬를 깔끔하게 해줍니다. 

너무 맛있어서 찾아갈 정도는 아니더라도 강원도 평창지나시는 분들은 지나가다 점심에 드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유명세를 타서 사람이 많이 오는데 대부분 타지 사람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유명세 탄곳 치고는 서비스도 좋고 그 근처에서는 괜찮은 곳입니다. 고기먹기가 부담되시는 분들은 추천합니다.



아래 사이트는 블루리본 서베이에 나온 부일식당에 대한 내용입니다.

http://www.bluer.co.kr/r/1642?src=a572cbe3ead06d6eb27eec69e4de73f8

Posted by 세남자 세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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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레드불로거 2014.07.10 12: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밀 모주 정말 땡기는데요^^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주문진항 곰치국

겨울바다 여행...

 이번에 회사 동료들과 간만에 일탈?을 해 보았습니다.

오늘도 여지 없는 캠카 출동~!!

 오랜만에 고속도로를 달려 봅니다.

 

한창을 달려 도착한 주문진 수산시장...

매년 2~3번 오는 곳이지만 동해쪽에서는 가격이나 생선 종류나 모두 좋은 곳 입니다. 

오늘은 작년에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창성식당을 갑니다.

매년 올때 마다 곰치국을 먹고 싶었으나 딱히 맛있다는 집을 찾지 못하였습니다.

다행이? 작년에 소개받은 이집은 맛도 반찬도 좋은 것 같습니다.  

수협 건너편 좁은 골목에 위치한....

식당내부 입니다.

방으로 된 구조에 총 테이블이 6개 남짓....

부부가 영업하시는데 늘 친철하게 대해주시네요.^^

기본 밑 반찬 입니다.

가지수가 참 많죠? 각종 젓갈류와 김치류...
(나트륨이 살짝 걱정....ㅋ 하지만 맛있는 음식 앞에서 나트륨 따윈 잠시 잊는것이 더욱 건강에 좋습니다..ㅋ)
 

창란젓

오징어 도라지 식혜

총각김치


 

파김치

 

무생채

갓김치

????

도루묵 조림

청어알젓

 

깻잎장

.

.

.

.

그리고 메인 요리 " 곰치국"~!!!

시원한 곰치국을 한그릇 덜어....

청어알을 밥에....

무슨 긴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곰치의 식감은 아귀(물덩벙이)와 비슷합니다.

쫄깃한 몸통살과 약간 흐믈거리는 껍데기살....

전날 과음 때문인지 더욱 시원하고 맛있습니다....ㅋ

한 국물하니 반주가 생각나네요...@@ㅋ

.

주문진항에 오시면 꼭 한번 맛보시기 바랍니다.

제일 중요한 가격~!!

大 size(3~4인분) 45,000원 입니다.

일반적으로 맑게 지리로 주시는데 이곳 현지 분들은 김치를 넣어 끓이신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개인적인 제 생각은 김치를 넣은 것 보다 지리로 먹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Posted by 세남자 세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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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불탄 2013.12.25 13: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몸이 으슬으슬 떨릴 때 이 곰치국 한그릇만 있으면 몸도 마음도 다 풀릴 것 같습니다.
    맑은 국물이 참 맛있어 보입니다.

  2.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2013.12.25 15: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은 제가 바쁜 관계로 잠시 시간을 내어 인사부터 올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강원도하면 설악산이나 동명항을 많이 찾지만
    주문진에도 다양한 먹거리들이 많이 있지요.
    한상 가득 차려주신 맛있는 음식들을 눈요기라도 하면서 메리 크리스 마스 하세요.

  3. 봄날 2013.12.25 17: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반찬이 10가지나 나오는곳은 처음 봅니다^^
    너무 멀어서 언제쯤에나 갈수 있을려나 모르겠습니다~
    가까우면 당장에라도 달려가고 싶습니다 ㅎㅎ
    맛난 포스팅 즐감하고 있습니다.
    따뜻하게 잘 챙기시고 건강한 시간으로 채워가시길 빕니다^^

  4. 김소중 2013.12.25 17: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형이랑 가봤잖냐.. 처음에.. 올 초에..

  5. 와코루 2013.12.26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뽀얀 국물의 곰치국~ 반찬과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겠는데요?!

  6. 릴리밸리 2013.12.27 10: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원하니 속풀이(?)로는 최고일 듯 하네요.
    맛있게 보고 갑니다.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