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 단기 방학을 만든다고??

 

 

 

정책이라는게

정부(박근혜정부)가 어제 내수 관광활성화 사업 방안으로 내놓은 계획안이다.

이 계획을 보고 맞벌이 부부들은 분노에 가득차 있게 만들었다. 과연 정말 이걸 정책이라고 만든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

5월과 9월 사이에 1주일 이내로 단기방학(5월과 9월에 1주일 내로 교장의 의사에 따라 휴일)을 만들어서 내수활성화에 힘쓰겠다고 하는 것이다.

 

진정 이러한 것도 정책이라고 만들어서 국민에게 발표한다는 것이 의아 하다.

정책을 만들면 공청회도 하고 각부서 교육부와 문화관광부와 노동부와 협의를 걸쳐 최종협의한을 만들어 공청회를 갖고 일을 진행하는 것이 맞다. 허나 이건 먼저 발표해 보고 후에 판단과 협의 조정을 하자 이다.

대한민국의 정책을 짜는 핵심부의 사고방식이 이렇다는 건 정말 한심하지 않을 수 없다.

 

아이들을 학원으로 돌려야하는 마음 

맞벌이 부부는 쌍수를 들고 정책을 만든사람을 만나 패대기를 치고 싶다고 한다. 안그래도 회사에서 늣게 끝나 아이들을 어떻게 돌려야 할지 고민의 고민을 한다. 학교가 끝나면 태권도, 미술, 음악 보습학원 등을 전전하다가 7시쯤이 되어 집에 도착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엄마가 미리 아무도 없는 집에 먼저 들어가 보일러를 돌리고 저녁밥을 지어 아이에게 따스한 집의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도 차가운 집은 싫어요 

아이들은 안다. 엄마가 없는 차가운 집

아이들도 들어가기 싫어 한다. 엄마가 없는 차가운 집에...

 

그래서 부모들은 되도록 아이가 집에 들어오기 전에 빨리 들어가 보일러 틀고 음식을 만들어, 집에 들어오는 아이에게 음식냄새라도 풍겨야 들어오는 아이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짐을 알 수 있다.

 

 

 

부모는 미안하다.

아이들을 가리키거나 운동을 하기 위해 학원에 보내는게 아니에요. 제가 회사일을 마칠 때 까지 누군가 아이를 보살피기위해 학원을 보내는 겁니다.” 라고 한다.

 

      올해 초등학교에 보내는 위킹맘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초등학교 보내면 한달은 점심을 안먹고 수업을 마치기 때문에 여간 고민이 아닙니다.” 라고 한다. 학원에서 밥까지 먹여 주지는 않기 때문이다. 발을 동동 구르는 회사 여직원을 보면 여간 안타 까운게 아니다. 출장갈고 몰래 외근가는 위킹맘의 맘은 아프다.

 

물론 방학은 더하다. 아침부터 저녁때 까지 학원을 보낼려면 돈이 두배로 들기 때문이다. 또한 아침일찍 회사 출근할 때 봐주는 학원조차 없다.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 까지 바깥으로 돌려야 하는 부모의 마음은 오죽하겠는가?

 

이것은 또다른 사교육 조장 밖에 되지 않는다.

 

제발 남일이라고 함부로 행동하지 말았으면 한다. 정책은 국민 대다수의 동의를 얻고 시행해도 소수를 위한 또 다른 보완정책도 마련해야 진정한 한나라의 정책이 되는 것이다.

 

내수를 위해 초등생 방학을 만들고 근로자는 돈 10만원을 준단다.(중소기업 기준)

 

중소기업다니는 근로자가 주중에 휴가 이틀이상 낸다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렇게 된다면 한경련에서 가만이 있지 않을 것이다. 그들의 압박이면 왠만한 공무원은 맥을 못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고 그냥 발표했을 수도 있지만....

 

하지만 이것은 올바른 정책이 아니다. 조금은 느리더라도 올바른 정책을 위해 하나하나 준비해 나가 모든 사람이 공감 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다른 기반조성은 안되있는데

 내수 진작을 위해 관광부와 교육부만 흔들면 내수가 과연 살아 날까?

정말 의문이다.

실지로 어디 갈 시간이 없는 근로자들 휴가에 대한 완화방안

(근로자가 휴가를 내면 일정부분은 정부에서 기업에 지원한다든가..)

유연근무제 강화

(유연근무제를 공무원등은 의무화해서 이땅에 정착시키는 방안)

관광을 위한 다양한 쿠폰제 등

(일본이 실시한 쿠폰제 등 일본에서도 그닥 효과적이지는 못했다고 했지만..)

 

정부의 관광내수 활성화정책을 보고 국민들은 또 한번 한숨을 짓는 일이 없으면 한다.

 

캡처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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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세남자 세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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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선범 2014.02.04 1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격하게 공감

  3. 2014.02.04 1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쳐버리겠네

  4. ㅕㄴ 2014.02.04 2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년을 어찌 기다릴지ㅜ사년후에 회복불능상태가 되버리진 않을지 암담한 현실

  5. 피눈물흘리는학부모 2014.02.04 20: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금우린 2014년 대한민국에 살고있는데 정책은예전 농번기에 일손 모자라 학교 쉬고 농사일 도와주던 그시절이네요.

  6. ryuba 2014.02.04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애들만 쉬면 뭐해~ 부모도 같이 쉬어야 어딜 놀러가지;; 어휴 진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건지. 아니면 만만한게 교육부니까 그런건지... 기업한테 휴가 보장 하라고 해봐라. 그건 눈치 보이나?

  7. 나 엄마 2014.02.04 2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진짜. .ㅠ
    태풍땜에 하루 휴교해서 그날 애랑 같이 출근할뻔했는데. .
    일주일?
    그거 맞춰 또다른 사교육, 캠프라도 등장하겠구만

  8. 뽀꽁 2014.02.04 2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단기방학이라고 만든날짜!! 딱!! 애들 중간고사기간.... 관광은 커녕...애들을 학원으로 내모는정책이라할수있죠~!

  9. 2014.02.04 23: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쳤어 죽고싶게한다 이놈의정부

  10. 뽀뽀 2014.02.04 2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항상 말은 쉽죠잉...
    팔 다리 따로 노는 행정은 주특기...이긍...

  11. 2014.02.04 2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해서 애 키워보시고. 말씀 하시게요..
    우리 대통령님 결혼 시켜드립시다~~
    워킹 맘들도 방학 같이 줄건가?개뿔~~

  12. 김정숙 2014.02.05 0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내! 아파죽겠어서 근무시간중에 병원에 다녀오는것도 눈치보이는 현실에 애들 신경쓰여 관광이라? 애 안낳아본 사람은 대통령도 국회의원도 할자격이 없구만 이나라는 좋내 상위 1프로만 세금내고 나라 운영하고 투표해야것네 씨팔!

    • 세남자 세친구 2014.02.06 20: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 국외로가는 사람을 국내여행으로 끌어 올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국외로 가는 사람이 돈 10만원 준다고 국내로 올까요? 또 단기방학 주면 그 황금같은 기회로 국내 갈까요?

  13. 성호 맘 2014.02.05 0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국민 토욜부터 좀 쉬게 안될까요?
    전 개인 의원에서 일하는데 토요일을 쉬지 않아서 주말마다 여기저기 어린애들 맡기러 부탁해야하고 눈치보고 정말 힘들어습니다..그래서 이번에 13년 다닌곳을 그만 두려합니다...
    남편도 주말은 절대 쉴수없는 곳을 다니니 정말 힘듭니다.

  14. 조미경 2014.02.05 0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또라이같은소리!우리애들은ㆍ어쩌라고ㆍ

  15. 꽃너울 2014.02.05 0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입학해서 한달 점심앗주는 학교없습니다. 입학 바로 이틑날부터 급식이 시작되거든요.
    저도 단기방학은 반대입니다. 내수관광은 아이 혼자하나요. 국민이 필요로 하는것을 모르는 정책입니다.

  16. 목인 2014.02.05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정부의 끝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17. 참교육 2014.02.05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맞벌이 부부는 어쩌라고...?
    교육은 안중에도 없고 돈밖에 눈에 보이는 게 없네요.

  18. Hansik's Drink 2014.02.05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녀간답니다~
    의미있는 하루가 되셔요~

  19. 윤맘 2014.02.05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뭔 또라이 같은 소린지! 지들 배가 부르니 문풍지에 구멍 뚫고 내다보며 눈이 시려워 저것들이 춥다 하는구나~ 하는 형국일세!
    명박이는 쌀 없으면 빵 사먹으라더니,오세훈이는 11평 집에서 사람이 어떻게 사냐더니,박근혜는 죽어라 일해야 겨우 먹고 사는 국민들한테 단기방학,단기휴가 가란다!
    참 나..지금 방학이 짧냐? 자율휴업일까지 합하면 일년에 반은 학교 안 가는거 같구만!
    교사들만 살판 났네!

  20. 지니맘 2014.02.05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현실감각이 없어도 정도껏 없어야죠 이거는 테러수준이니...지금이라도 애 낳아보고 정치하세요 제발

  21. 늙은 호텔리어 몽돌 2014.02.07 0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들어 내는 정책들이 그야말로 신선 그 자체입니다.
    대단한 발상이군요.
    저도 맞벌이라 지난 방학도 근근히 보냈는데 참 대단한 정부 납셨네요...
    윗분 말씀마따나 애 낳아 보고 정치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