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시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김춘수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의미가 되고 싶다.

출처 - 김춘수 시집

 

그러다가 문득 제가 가는 곳마다 많은 꽃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평상시에는 보이지도 않다가 관심이 있으니까 보이게 되더라구요.

특히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때 의미를 갖는다는 부분이

소설 '소나기"의 소녀가 소년한테 던져준 돌맹이가 의미가 있는 것처럼 말이지요.

 

그럼 이제부터 보는 꽃마다 사진을 찍어서 올릴려고 합니다.

모르는 꽃이 많은데 혹시 아시는 분은 댓글을 남겨주세요~^^

이 꽃은 남태평양 피지 섬에서 찍은 것입니다

 

부겐베리아란 꽃으로 정열이란 꽃말을 갖고 있습니다.

 



누워있는 거인산입니다. (Sleeping Giant)라고 부르더라구요.

 

 

 

 극락조라는 꽃입니다.

꽃말은 신비(영생극락)입니다.

 

 

 

 

여기는 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이름 모를 꽃이 많이 있네요.

 

 하와이안 무궁화 (히비쿠스)입니다.

무궁화 꽃말은 일편단심, 섬세한 아름다움, 끈기, 은근입니다.

 

한국에서의 개나리입니다.

꽃을 찍기로 결심하고 보니 반갑던데요.ㅎㅎ

 

개나리의 꽃말은 희망입니다.

벚꽃의 꽃말은 정신의 아름다움, 순결이란 뜻입니다.

이 꽃은 펜지라고 하더군요.

나를 생각해주세요. 란 꽃말이 있습니다.

엉겅퀴입니다.

 

엉겅퀴의 유래가 슬퍼서 소개해드립니다. 꽃말은 독립입니다.

 

옛날 어느 시골에 젖소를 기르는 소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소녀는 우유가 가득 든 항아리를 머리에 이고 시내로 팔러 나가며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오늘은 우유를 팔아 예쁜 옷과 양말을 사고 엄마·아빠께 선물도 해야지.

 그 동안 너무 고생만 하셨어.’ 소녀는 이런 생각에 골몰하다가 그만 길가의 엉겅퀴 가시에 종아리를 찔렸습니다. 이 바람에 소녀는 항아리를 땅에 떨어뜨렸고 우유는 모두 쏟아져 버렸습니다. 소녀는 놀라고 절망해서 그만 기절해버렸고 그러고는 영영 깨어나지 못했습니다. 소녀는 죽어 젖소로 변했고 길가의 엉겅퀴만 보면 모두 뜯어먹고 다녔답니다. 그런데 그 많은 엉겅퀴 중에서 그때까지 보지 못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흰 무늬가 있는 엉겅퀴였습니다. 젖소는 하도 이상하여 뜯어먹지도 못하고 물끄러미 바라보고만 있었는데 그 엉겅퀴 꽃봉오리 속에서 죽은 소녀 자신이 미소를 짓고 있었습니다. 이 때부터 이 엉겅퀴를 죽은 소녀의 넋을 위로해 주는 꽃이라 하여 젖엉정퀴라고 불렀습니다.

 

붓꽃의 꽃말은 좋은 소식이란 뜻이네요.

 

장미의 꽃말은 사랑, 행복한 사랑, 애정이라네요.

 임파첸스 (아메리칸 물봉선)

나의 사랑은 당신보다 깊다. 라는 의미가 있다는 군요.

철쭉의 꽃말은 사랑의 즐거움, 사랑의 기쁨이란 뜻입니다.

 철쭉 아젤리아라고 하네요.

쉽게 서양 철쭉이라고 합니다.

  제라늄의 꽃말은 고귀함입니다.

 

 

 

 

 

 

 

 

 

 

 

 

 

 

 

 

 

 

 

 

자귀 나무입니다.

꽃말은 두근거림, 환희란 뜻입니다.

 기린초입니다. 소녀의 사랑이란 뜻이구요.

 

 

 

 

 

저도 찾다보니 신기한 꽃도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았구요.

관심없이 봤을때는 그냥 이쁘네하고 지나갔는데 재밌는 꽃말도 많고,

아름다운 꽃말도 많이 있네요.

그럼 다음에 다시 다른 꽃으로 만나겠습니다. ^^

Posted by 세남자 세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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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맛있는여행 2014.07.12 13: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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