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여 유학생 테러는 언론탓이다.

 

 겨울축제! 2014년 소치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은 막을 내렸다. 국민들은 스포츠선수들의 열심히 뛰어준 덕에 가슴벅찬 보름을 지냈다. 그들의 열정에 감사하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서로 독려하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나갈 것이며, 우수한 부분은 자축하며 한마음 한뜻이 되었다.

행사에 충실했다면 다걸로 다했으면 됬다. 진정한 축제를 즐겼으면 됬다.

 

 

물론 금메달을 땄으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

 

불공평한 심사

 

이는 올림픽 정신에도 어긋하는 행위였다. 하늘이 알고 세계가 다 아는 일이였다.

 

이 부분에서 언론이 해야할 역할이 있다.

 

    언론은 감성의 치우치지 않고 객관적이여야 한다. 또한 올림픽 진행 위원회를 존중해 주어야 하는 것이 우선적이다. 하지만 언론은 마치 이성을 놓으듯 국민을 자극하면서 공중파에서부터 시작하여 종편, 신문언론으로 퍼지면서 누가 먼저 더  자극적인 언어로 경쟁하듯 '연아가 금메달을 뺏긴것'이라고 강하게 어필하며 국민의 눈길을 다른곳으로 가지 못하게 붙잡았다. 들은 우리가 다음 올림픽의 주체국인 것을 망각하고 연일 억울해 하며 다른나라의 언론을 인용하며 객관성을 부여하고 국민의 감성을 부추기며, 서로 언론들끼리 출혈하듯 마구잡이로 기사를 쏟아냈다.

 브레이크는 없었다.

 

하지만 그대 아는가? 언론사는 철저한 상업을 추구하는 회사이라는 것을...

 

올림픽 방송 판권은 대략 1000억인 줄 안다. sbs가 사온 이판권은 다시 mbckbs300억과 400억원에 되 팔았다.

즉 금메달을 따기를 제일 바라는건 어찌보면 방송사들이다. 금메달을 따야 광고료가 올라가니 가장 절실하게 바라는 곳은 방송3사이다.

 

그러나 기대하던 쇼트트랙이나 남자 스피드 스케이팅에서는 원하는 메달을 기대할 수 없었다. 방송사는 대략 난감하다. 이러다 본전도 못 뽑겠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을 것이다.

벤쿠버의 선전에 못미치는 한국팀을 어찌 원망하랴...

 

벤쿠버에서의 쇼트트랙과 스피트 스케이팅 그리고 가능성을 보여준 루지, 크로스 컨추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전했으나, 소치에서는 그렇치 못했다. 하지만 한국팀이 부진하다고 감히 말을 수는 없다. 자기 얼굴에 침 벳는 격이니...

남아있는 방송이라도 본전을 뽑아야 한다. 고로 김연아가 방송할때는 서로가 양보 할 수 없는 일이라 결국 협상이 타결되지 않아 방송3사가 모두 김연아 경기를 방송하였다.

 

더구나 첫날 김연아는 간발의 차이긴 하나 1위를 유지하였다. 방송사는 신이 났다. 김연아가 프리스타일에서 금메달을 따든 안따든 우선 시청율은 잡아 놨기 때문이다.

 

다음날 국민 모두 새벽 3시에 일어나 김연아의 프리스타일을 볼려고 졸린 눈을 비비고 눈을 떳다. 저도 새벽에 일어나 선잠을 설치며 티비 앞으로 갔다.

 

5분의 고요함을 흐른뒤 그녀는 진정 이관왕의 자격이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다.

 

    허나 점수를 보고 은메달을 따는 걸 보며 문득 이런 말이 생각났다.“연아의 최대 약점은 국가라고...” 정말 그러한 것일까..?

 

하지만 언론은 어쩌면 은메달이여서 더 좋을 수도 있다. 금메달은 완성을 뜻하지만 은메달은 금메달을 향한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금메달을 딸 수 있음에 불구 하고 억울하게 은메달로 밀려난 김연아는 국민들의 감성을 울리기에 충분했다. 언론은 억울함을 더욱더 부각시키고 분노를 키우게 도왔다.

 

   <선정적인 문구와 단어들>

 

 

    언론이 감정적인 언어와 이타주의적인 행동으로 감정을 부추기는 행동이 과연 옭은 것일까? 다음 올림픽을 주최하는 나라에서 올림픽의 정신이 썩었다고 하면 올림픽을 왜 하는 것일까?

물론 억울하지만 손 놓고 있자 라는 뜻은 아니다. 이성적인 행동을 다가섰으면 좋겠다라는 것이다. 언론, 방송에서 하고픈 이야기를 한다면 그게 삼류 인터넷방송이지 공공방송일까?

 

배기완 아나운서가 한말은 누구나 하고픈 말이다나도, 옆에 있는 친구도, 내 아이도 하고픈 말이다.

 

" 내 아이가 잘못한 어른을 보고 나쁜 말을 했을 때 어른인 나는 맞 장구를 쳐야 할까? 아이를 탓해야 할까?"

 

    하지만 우리나라 언론에서는 어느 누구도 경솔했단 말 보다 그를 자랑스럽게 기사로 내보냈다. 하지만 심판 관계자들이 잘못된 것이지 러시아 선수는 잘못이 없다. 그녀를 경멸하거나 욕을 할 수 없는 것이다(그녀의 피겨실력은 충분히 메달권이였으며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하지만 언론은 에굿은 화살을 소트니코바에게 돌리고 있다).

 

<사실 나도 이거 보고 웃었다.>

 

국제사회에서 한국이라는 나라, 4대강국인 나라 가운데에 있는 우리나라. 국방이 세계 10위인 나라이지만 주변에 1,2,3,4위 군사 경제 강국안에 있는 나라이다. 외교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가 산적한 나라이다. 서희가 외교 단판으로 잃었던 땅을 얻은 것처럼,,, 우린에게는 풀어야 할 많은 일을 감정이나 무력으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우리가 네덜란드를 봐야 하는 이유이다.

이번 무례한 방송사의 감정적 폭언은 국민을 자극했고 위와 같은 사건이 발생하였다.

러시아 여 유학생 테러 나라망신 눈총이라는 제목 붙인 언론이여 나라망신로 눈총 받게 한건 바로 언론이다.

  

 

 

Posted by 세남자 세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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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ansik's Drink 2014.02.27 13: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녀간답니다!!
    알찬 오늘이 되세요~!!

  2. 봄날 2014.02.27 2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고운 포스팅에 머물고 있습니다.
    따뜻하게 잘 챙기시고
    남은 시간도 건강하게 보내세요^^

  3. 봉리브르 2014.02.28 12:2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겉으로는 공정을 기하는 것 같으면서도
    뒤로는 제 이익을 챙기기에 바쁜 사람들이나 단체들,
    참 비열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특히 언론은 힘이 막강하니 자신들이
    몰고 가고 싶은 대로 교묘하게 움직이죠.
    그걸 똑바로 볼 수 있는 눈을 갖는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