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한 날 입니다. 날씨는 점점 더워지고 있네요.

오늘 가고자 하는곳은 진주!!!

진주에 워크숍이 있어서 아침 6시부터 부랴부랴 움직입니다. 한시라도 빨리가서 할일이 있지요.

워크솝은 2시, 진주 도착한 시간은 11시 반!!

​지방 시골 터미널은 아무래도 작지요? 정겨운 낭만이 느껴지네요.

 

​진주는 처음 방문하는 곳인데요.. 도시가 정말 예쁘네요. 택시를 타고 하연옥으로 가면서 풍광이 너무 좋습니다.

전국에서 도시를 가로지르는 강이 있는 도시는 세곳이 있답니다.

서울 한강, 울산 태화강, 그리고 진주 남강이 있답니다. 그중에 남강의 절경은 과연 으뜸 입니다. 언제 한번 기회가 된다면 카누를 타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생각했죠 올해는 꼭 10월에 하는 진주 남강유등 축제를 꼭 보러 가야 겠다고...

​고속 터미널에서 대략 7천원 정도 나오고요.. 그디어 도착했습니다. 하연옥... 10년전 멋모르고 먹어봤던 음식 식객을 읽고 먹어보고 싶은 전국 삼대 냉면 진주냉면입니다. 북한에서 쓴 책에 북에서 평양랭면과 함흥랭면이 있고 남한에는 진주 랭면이 있다 라고 서술되어 있다고 하네요.

 

 진주 또한 혁신도시가 들어와서 약간의 부산스러움이 없진 않지만.. 도시가 편안해 보입니다.

​이층에 올라가니 아니나 다를까 식객이 잇네요. 저도 식객을 보고 이곳을 꼭 와보고 싶었는데요.

 

전국 삼대 냉면인 진주냉면 그맛은 ?

평양냉면, 함흥냉면과 함께 진주 냉면은 정말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슷하지만 다른 맛.. 다르면서도 약간의 독특한 맛, 보통의 맛보다 조금 나은 맛, 그 맛에 감탄을 하고 줄을 서서 먹는것 아닐까요?

 

​택시 아저씨의 말로는 아버지가 하던걸 지금은 딸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아들이 하다가 여차여차 하여 지금은 따님께서 하신다고 하네요..

​점심시간때에 와서 그런지 아님 원래 그런지 알 수는 없지만 사람이 참 많네요

경상북도는 육전이 음식에 많이 나오는데요. 냉면에도 적절히 들어가 기름진 맛을 냅니다.

한우 육전이 별도로 판매하네요. 얇게 썰은 고리를 계란옷을 입혀 팬에 굽는건데요.. 생각보다 더 맛있습니다.

우선 진주 물냉면을 하나 시킵니다. (혼자 왔기 때문에...여러사람들과 왔다면 여러가지를 시켰을 껀데.. )

 

 

​알다시피 진주물냉면의 육수는 해물(다시마,멸치, 홍합,  미역 등)으로 육수를 냅니다.비린내는 쇠봉으로 잡구요..

(식객에 잘나와 있습니다.)

 


​맛은 달짝지근 하면서도 육전의 기름맛이 적절히 입맛에 돌면서 기름진맛을 무와 오이가 지워주면 시원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면의 쫀득함과 육수의 달달한 맛이 전체적으로 균형을 이룹니다.

한마디로 맛있다.~~~~~!!!

그리고 새콤달콤한 무 김치로 피니쉬~~~

정말 10분간의 멋진공연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렇게 거창하게 애기하더라도 냉면은 냉면이겠지요?

처음 들어갈때 했던것 처럼 우리는 조금더 다른, 조금더 맛진, 조금더 색다른 것을 찾는것에 무한한 행복을 느낍니다.

진주 냉면도 그렇습니다.

진주까지 찾아와 먹고 간다해도 후회하지 않을 맛.

진주 냉면 입니다.

 

위 사진은 촉성루네요... 집에 갈때도 택시 타고 가는데 택시 기사분께서 하시는 말씀이 다음에 진주에 오시면 비빔밥도 드시고 가세요. 라고 하네요.. 궁금하시죠? 저도 궁금합니다.


다음에 진주를 가면 진주온면과 비빔밥을 먹고 오겠습니다.

하지만 답은 다음기회에...

 

 

xor

 

 

 


Posted by 세남자 세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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