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야도에 일을 보러가는 길입니다.

아침 7시반에 출발해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하니 8시네요. 너무 일찍왔네요. 9시 배인데






자  들어가서 배표를 끊으러 가야지요.. 세월호이후 연안을 오가는 분들이 많이 줄지는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여전히 많은 분들이 근해 섬을 오가고 있네요.


사실 인천연안의 섬은 아름답고 풍경이 좋아 트레킹으로도 많은 분들이 간다고 합니다. 이날도 많은 분들이 트레킹을 하려고 오신분들이 많더군요.


그런데 제가 간 시간은 8시가 조금 넘었는데 8시에 떠나야 할 배가 아직 머물고 있데요..  안개가 너무 많이 껴서 안개대기 중이라고 하네요..





어째꺼나 저는 9시배표를 산 후 기다렸습니다.  세월호 이후 많은 것이 바뀌였는데요.


우선 표를 살때 주민등록증과 전화번호를 써야지만 표를 끊을 수 있습니다.

두번째 들어갈때 티켓팅할때 다시 확인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보딩) 배를 타기전 바로 앞에서 직원이 다시금 표검사를 합니다. 이렇게 총 세번 즉 비행기 탈때와 같은 프로세스를 이루고 있네요.. 많이 철저해 졌네요.


참 아쉽지만 당연히 해야하는것인데...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백령도와 연평도 쪽에 주둔하고 있는 해병대 입니다.

예전에는 해병대 애들보면 약간 겁도 나도 무서워 보였는데 이제 보니 참 귀여운 아이들이네요.. (제나이가 이제 벌써....)




인천 관광안내소가 터미널안에 있는데 안에 사람은 있지만 문이 닫아져 있어서 들어가기가 조금 거부감이 있더군요. 문앞에 무었이든 물어보세요. 어서들어오세요.라는 친근한 문구 하나만 써줘도  잘 들어 갈텐데..




시간이 10시가 되어 갑니다. 여전히 안개 때문에 통제되는군요결국 8시에 출발하는 연평도와 백령도는 통제가 나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환불해서 집에 가네요.. 궁금한건... 군인들은? 말하는걸 들어보니 휴가로 나온이들은 어쩔수가 없기때문에 하루 뭍에서 쉬고 들어간다고 하네요. 그넘들 참 좋겠네...하루 더 쉬고 들어가니..ㅋㅋ


위사진 보면 오른쪽 프랜카드보면 도서민과 인천시민은 본인 주민등록증을 보여달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도서민은 약 80% 할인, 인천 시민은 50% 할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전 인천사람이니... 50% 할인..


위 사진 왼쪽을 보면 아직 덕적도와 소야도는 안개대기입니다. 기다리는 수밖에...




11시반 안개가 사라질 줄 알았는데 여전하네요. 결국 저의 배도 통제가 됬다고 하네요. 싸온밥과 음식을 주변에서 먹기로 하고 주변을 찾는데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분들도 이렇게 배가 통제되서 싸온 밥을 드시네요..


비가 오면 날에도 가는 경우는 많으나 안개가 끼면 갈 수 없는 날이 더 많다고 합니다. 인천연안 섬가시는 분들은 이점 참조하시고 여행하시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세남자 세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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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원길 2014.07.14 13: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원칙과 법이 중요한것 같아요~~
    좀 아쉽지만요~~

  2. 맛있는여행 2014.07.15 09: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후약방문이라는 말이 있지요...
    하지만 사고이후라도 고칠수만 있다면 좋은 현상이라 생각되는군요.
    앞으로는 철처한 대비로 그런 대형사고가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십시요^^

  3. 늙은 호텔리어 몽돌 2014.07.21 0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곳 여행하시는 분들은 연발을 당연시 생각하고 따로 준비를 하시는군요.
    세월호 이후 바뀌는 것들이 변치 않고 오랫동안 지켜졌으면 좋겠습니다.
    뭔가 크게 바뀌었으면 좋겠는데 특별법 하나 입안하지 못하는 정치꾼들은 보니 참....
    유가족들 가슴에 피멍이 들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