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를 먹어보고 관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베트남 쌀국수만 먹던 저에게는 신기한 맛이더라구요.

그래서 팟타이가 무엇인지 찾아봤습니다.

 

팟타이는 태국의 아유타야 왕조 시대에 왕도 아유타야를 방문한 베트남 상인들이 쌀국수를 가져온 것이 팟타이의 기원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시대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팟타이가 있었다. 그러나 이 요리가 본격적으로 타이를 대표하는 요리가 된 것은 쁠랙 피분송크람의 수상 재임기인 1930년대~1940년대에 피분송크람이 벌인 타이 민족주의 캠페인 덕분이었다. 또한 타이 국내의 쌀 소비량을 줄이고 수출을 늘려 당시 쌀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던 타이의 경제를 개선하고, 여러 목적으로 여분의 쌀을 사용하기 위해서 정책적으로 팟타이 요리가 권장된 바도 있었다.(위키백과)

 

태국에서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식구들도 먹여보고 싶은 마음에 어떻게하나 찾아 봤더니 생각보다 금방 만들겠더라구요.ㅎㅎ

그래서 도전해봤습니다. 하지만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만들기~^^

집에 피쉬소스도 없고 팟타이 소스도 없고 레몬즙도 없지만

팟타이는 타이의 대표적인 요리로서 간단한 식사로 먹을 수도 있고, 반찬이나 후식도 됩니다.

설탕과 레몬즙을 넣어 단맛과 새콤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인데 없고요~ㅋ 

원래 있는 것으로 해야지 억지로 재료를 사와서 하면 그때 한번만 만들고 냉장고에 방치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있는 것은 쓰고 없는 것은 대체를 하면서 한번 해봤습니다.ㅎㅎ

재료는 4인 기준

쌀국수 180g, 새우 100g, 숙주 30g, 달걀 1개, 다진 마늘과 다진 양파 2큰술씩, 식용유 3큰술, 레몬즙 2큰술, 피시소스 1/2큰술, 팟타이소스 1큰술, 칠리소스 1큰술, 설탕 1/2작은술, 다진 땅콩 2큰술, 민트잎을 준비한다.

이렇게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만~

저는 숙주를 좋아하니 많이 넣고 레몬즙은 생략하고~

파프리카와 버섯도 추가하고요~

피시소스는 약한 간장소스로 대체합니다.

 

피쉬소스는 생선, 오징어 등의 해산물에 소금을 넣어 발효시켜 액체만 걸러낸것인데요.

우리나라의 액젓(예를 들면 까나리액젓, 멸치액젓 등등)과 같은것입니다.

중국남부, 한국, 일본, 필리핀, 말레이지아, 베트남, 태국 등의 동아시아,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생산됩니다.

그 중 보통 말하는 fish sauce(피쉬 소스)는 태국, 베트남, 필리핀등의 동남아의 것을 말합니다.

 

뭐 맛은 멸치액젓 맛입니다만 제품에 따라 액젓보다는 간장맛에 좀더 가까운것도 있고, 맛이 좀 달큰한 것도 있습니다만, 기본적인 맛은 멸치액젓 맛과 흡사합니다.

나라별로, 제품별로 아주 다양하며 재료와 제조방법, 첨가물등에 따라 맛이 조금씩은 다릅니다.

결론은 없으면 대체가 가능합니다.ㅎㅎ

물론 고유의 맛은 안날수도 있지만요~

그렇게해서 미리 만들어놓은 소스입니다.

생각보다는 맛이 나더라구요.ㅎㅎ

 

땅콩은 없고요.--

설탕은 흑설탕을 넣어야 맛이 풍부해지고요.

민트잎도 없네요.

고수잎을 넣고 싶었는데 마트에서 안판다고 합니다. --

 

이제 있는 재료로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ㅎㅎ

 

만드는 방법은 새우를 깨끗이 다듬어 등쪽에 있는 내장을 제거하고 껍질을 벗긴다.

국수는 30분 동안 물에 불린 다음 건져서 물기를 빼 놓는다.

숙주나물은 뿌리 부분을 깨끗이 다듬고 씻는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뜨겁게 달구어 달걀을 풀어 넣은 후 젓가락으로 저으면서 볶는다.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 옆에다가 따로 놓아둔다.

여기에 청주를 넣으시는 분도 계시고 하는데 저는 그냥 계란만을 이용해서 했습니다.

잘 만드시는 법은 미리 프라이팬을 달궈놓고 계란을 한번에 뿌리고 섞으시면 됩니다.ㅎㅎ

다른 팬에 기름을 넣고 마늘과 양파를 노릇노릇하게 볶아 향을 낸다.

여기에 새우를 넣고 분홍색으로 변할 때까지 1∼2분 정도 볶는다.

저는 여기다가 닭 가슴살도 투척~ㅎㅎ 

 고추기름을 넣고 싶었으나 없는 관계로 올리브유와 고추가루를 넣고 볶아줍니다.ㅋ

 거기에 양파를 넣고 또 볶아줍니다.

맛이 나올려나 모르겠네요.ㅋ

 숙주를 이왕 사왔으니 다 먹자해서 투척햇는데 넘치네요.--

숨죽일때까지 하려다가 결국은 더 큰 냄비로 옮겨서 했습니다. 

 미리 볶아놓은 재료에 버섯을 추가해봤습니다.

사놓은지가 시간이 지나서 얼른 먹으려고~ㅋ

 이제 볶은 재료에 소스를 붙고 면과 숙주를 넣어서 볶으면 됩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간단하고 시간도 30분내로 끝납니다.

 짜잔~

아빠가 얼른 쉽게 만든 팟타이입니다.ㅎㅎ

이렇게 완성되었습니다.

가족들의 평은 아내는 맛있다며 두그릇을 먹고요.

아들은 새우와 닭가슴살과 스크램블 에그만 골라먹다가 끝나네요.

역시 아이한테는 아직인가보네요.ㅎㅎ

쉬워서 금방 만들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방 만들지만 웬지 외국음식을 만들었다하면 있어보이니까요~ㅋ

여러분도 한번 만들어보세요^^

Posted by 세남자 세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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