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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29 [인천 해월토장] 구월동 된장과 청국장의 맛집 (11)

 오랜만에 친구와 만나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인천에서 뭐 먹을까 하다가 예전에 지인이 얘기해준 해월토장집이 생각이 나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그 전에 인터넷 검색하니 서울에도 있더라구요. 어디가 본점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인천에 근처에 있어서 가보게 되었습니다.

가보니 생각보다 작은 집이서 놀랬는데 안에는 크기가 길어서 잘 되어있더라구요.

 된장과 먹거리라는 사이트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들어가 봤더니 된장의 이야기가 잘 나타나 있습니다.

그 중에 마음에 와닿는 이야기가 있어서 소개드리면~

 

 

 

 

된장은 오덕이다.

첫째, 단심 - 다른 맛과 섞어도 제 맛을 낸다.

둘째, 항심 - 오랫동안 상하지 않는다.

셋째, 불심 - 비리고 기름진 냄새를 제거한다.

넷째, 선심 - 매운맛을 부드럽게 한다.

다섯째, 화심- 어떤 음식과도 조화를 잘 이룬다.

 

 

역시 된장은 우리 먹거리 중 최고인것 같아요.ㅎㅎ

 

http://tojangzip.co.kr/

 

한번 들어가보시면 된장에 대해서 잘 이해가 되더라구요.

 

 역시 식당은 우리의 고유문화를 잘 나타낸듯합니다.

 

겨울이었는데 바닥이 춥지도 않고요. 

 

 운치가 있는 식당의 전경입니다.

 메뉴판을 보니 청국장이 먹고 싶습니다만..

블로그에 올리고 싶은 마음에 미소지움을 택했습니다.ㅎㅎ

두분이서 29,000원이면 먹을 수 있습니다.

어울림은 세분 43,000원

나누리는  네분 59,000원

 

가격을 N빵을 해보면 14,500원, 14,330원, 14,750원입니다. 4인분이 잴 비싼데 이상한 계산입니다. 물어보지는 못했지만 네분이면 더 많은 음식을 주겠다라는게 결론입니다.^^*

 

 

미소지움에는 전과 수육도 준다고 하네요. 물론 청국장도 줍니다.

 

 

 먼저 나온 누룽지입니다.

따끈한 누룽지 한사발이 몸을 녹여줍니다.

 

 갑자기 옆에서 이런걸 발견했습니다.

청국장의 효능에 대해서 잘 나왔습니다.

허영만 만화가의 식객에 나온 청국장 편이 떠오르는군요.

냄새만 조금 좋으면 많이 먹을것 같은데..

요즘 애들이 안 먹는것 같아서. 제 아들도 안먹는데..ㅋ

 

 

이탈리아에서도 꼬린네 나는 치즈가 더이상 잘 안팔린다는 말을 들은것 같은데...

 

 

밑 반찬이 나왔습니다. 여기에서 제 입맛에 제일 잘 맡는건 콩나물입니다. ㅎㅎ

물김치는 약간 들익어서 아쉬운 맛이 조금..ㅎ

 

 

 대부분의 반찬들은 정갈합니다.

 수육이 나왔는데 일단 양이 약간 작은듯합니다.

2인분에 다른 반찬들도 많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수육이 더 먹고 싶네요.ㅎㅎ

물론 맛은 좋습니다. ^^

 

먹다보니 사장님이 저기에 가면 잡채와 떡이 무료라고 가져다 드시면 된다고 하시길래 왔더니 이렇게 맛있는 잡채가 있었다니..ㅎㅎ

 

 옆에는 차와 뻥튀기가 있는데.. 갑자기 뻥튀기가 나오다니요.ㅋ

 

 묵도 나오고 두부 김치도 나왔습니다. 양은 다 조금씩 나온듯하네요.

이렇게 양이 적다고 하지만 결국은 배불러서 조금 남겼다는...ㅋ

 

 부침과 동태찜도 나왔습니다.

꼭 한정식 집처럼 깔끔하게 잘 나오네요.

 

 거기에다가 김치전까지 이제 배가 불러오기 시작합니다.ㅎㅎ

역시 크게 한상 차려야한다는 선입견을 없애야 하는데 말이지요.

 

 마지막으로 청국장과 밥이 나왔는데 맛이 끝내줍니다.

생각보다 향도 괜찮고요. 혼자 많이 먹을 수 있는데.. 그게 아쉽네요.ㅎㅎ

 

만족스러운 점심이었습니다.

맛있는 청국장도 오랜만에 먹었구요. 집에서도 잘 안해먹으니 청국장은 먹기가 점점 힘든 음식이 되어가네요.

그래도 친구들과도 즐겁게 보냈고~ 맛있는 음식도 같이하니 세상에 부러울게 없네요.ㅎㅎ

 

 

 

Posted by 세남자 세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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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신기한별 2014.01.30 18:4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식들이 하나하나 깔끔하네요~

  2. 릴리밸리 2014.01.31 12: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월동가면 한번 들러서 맛 보고 싶네요.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3. 모르세 2014.02.01 11: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세남자 세친구 2014.02.02 21: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모르세님 새해에 좋은 글 많이 보고 있습니다. 그중하나가 오늘의 저를 많이 생각하게 하는 글이 있어 설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감사합니다.

  4. 뽀뽀 2014.02.02 17: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구수한 청국장이 생각납니다...
    맛있게 보고 갑니다&^^

  5. 민서아빠 2014.02.16 15: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이곳 저도 가봤는데 정말 맛이 깔끔하더군요 셀프로 밑반찬을 맘대로 먹을 수있어좋았는데 잡채도 맛났던기억이 나내요^^

  6. 릴렉스 2014.04.11 1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이는것만 정갈할 뿐 주방에 들어가보면 청결상태가 엉망이더군요
    업무상 주방 내부를 둘러보지 않을 수 없었는데 이 식당에서 만든 음식은 솔직히
    먹고싶지 않을 정도더라구요....
    다시한번 깨달은점....보이는게 다가 아니라는....씁쓸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