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기는 스페인의 세고비아 성입니다.

마드리드의 공항에서 1시간 반정도 북쪽에 있는 성이지요.

 

스페인 카스티야 지방에는 자연 경치가 아름답고, 중세의 고성이나 폐허가 남아있는 고풍스러운 곳들이 많은데, 세고비아도 그 중 한 곳입니다. 원래 로마인이 구축한 도시였으나 8세기에 무어인이 점령한 후 이슬람의 지배를 받다가 11세기 알폰소 6세에 의해 기독교 세력에 놓이게 되었다네요.

 

 

고딕 스타일의 대성당을 비롯해서 성채와 왕궁 등 로마시대의 건축물이 많이 남아있는 세고비아는 1985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백설공주성 
구시가지 북서쪽의 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세워진 성 알카사르. 세고비아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이 성은 전략적인 요충지로 쓰이던 요새를 11세기 알폰소 6세가 개축한 후 수세기 동안 여러 번 증-개축이 이뤄졌다. 현재의 성은 1862년 화재로 불타버린 것을 새롭게 복원한 것이다. 세고비아 알카사르는 월트디즈니의 만화영화 백설공주의 모델이 되었던 곳으로 더 유명하다.

그래서 보통 백설공주 성이라 불리우는데 정확한 이름은 THE ALCAZAR OF SEGOVIA입니다.

ALCAZAR는 성이라는 스페인어입니다. 그러니 그냥 세고비아 성이네요.

그런데 우리가 백설공주의 성이라 부르는 것을 썩 좋아하지 않는답니다.ㅎㅎ

 

THE ALCAZAR OF SEGOVIA

 여기는 밑에서 제일 멋있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랍니다.

THE ALCAZAR OF SEGOVIA

 음. 멋있긴 한것 같습니다.ㅎㅎ

THE ALCAZAR OF SEGOVIA

 이 사진은 백설공주의 성이 나온 그림인데 정말 비슷한가요?

성의 모양과 옆에 강이 흐르는 모습 다 비슷합니다.

물론 성의 색깔도 강의 색깔도 다르긴합니다만.

THE ALCAZAR OF SEGOVIA

 시내 곳곳에 유명한 관광지엥 대한 설명이 간략하게 나와있습니다.

 여기는 잔디밭에서 사진을 찍고 궁금해서 가보니 수도원이라고 하는군요. 

 한번 들어가면 나오지 않는다는 수도원입니다.

특히 무덤도 준비되어있어서 안나온다고 하네요. 죽어서도 신하고 있는 느낌이 어떨까요?

한국분도 한분 계시다네요. 요즘은 사람이 없어서 방이 많이 남는다고 하네요.ㅎㅎ

 

 혹시 가시고 싶으신 분은 여기로 찾아가봐도~~^^;

 여기는 성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위치가 좋아서 멀리까지 잘 보이는 것을 보니 정말 요새인것 같습니다.

 성의 입구입니다.

 이렇게 보니 정말 작은 마을 같네요. 하지만 다른 방향은 큰 마을이 있습니다.

 곳곳에 이쁜 집도 눈에 띄구요.

 성에서 보이는 전경이 이쁩니다. 특히 봄에 꽃이 필때나 눈이 왔을때 멋있다고 합니다.

  들어가서 왼쪽으로 보이는 곳이 매표소입니다.

입장료는 4.5유로입니다. 2013년 기준으로.. 혹시 또 오르지는 않겠죠?ㅎㅎ

아~ 한가지 깨알 정보~ㅎㅎ

옆에 카페테리아 보이시죠? 와이파이가 무료입니다.

그런데 스페인은 호텔도 와이파이가 무료더라구요. 비번이 안걸려있습니다.

그러니 옆에 지나다니실 일이 있으면 그냥 하시면 됩니다.ㅎㅎ 

 들어가서 보이는 스페인 전경지도입니다.

음.. 가이드가 얘기했던것을 들은데로 옮겨 보면 마드리드는 1500년대에 수도가 되었습니다. 그전에는 똘레도라는 곳이 수도였구요.

바르셀로나 동쪽에 보이시죠? 정말 안친하답니다.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그래서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축구경기때는 전쟁이라는 군요.

지금은 유럽이 통합 자동차 등록판을 사용하지만 예전의 지역 번호판시에는 마드리드 번호판을 달고 바르셀로나에가서 주차하고 어디다녀오면 차가 부서져있다는.. 이건 범죄같은데? 이런일이 다반사였답니다.

스페인 북쪽에는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순례길(Camino de Santiago) 또는 산티아고 순례길이 있습니다. 성 야고보의 길예수 그리스도의 제자 야고보복음을 전하려고 걸었던 길로서 9세기 스페인 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에서 성 야고보의 유해가 발견되고 성 야고보를 스페인의 수호 성인으로 모시게 되면서 오늘날 순례길이 생겼답니다.

여러 갈래길 가운데 가장 알려져 있고 흔히 거치는 길로 '프랑스 길'이 있는데 절대 만만한 코스가 아니며 프랑스 남부국경에서 시작해 피레네 산맥을 넘어 스페인 산티아고 콤포스텔라까지 이르는 800km 여정. 하루에 20여 킬로미터씩 한달을 꼬박 걸어야 한다. 연금술사파올로 코엘료가 걸어 더욱 유명해졌다. 2010년 27만명이 방문하였다.

제주도의 올레길을 만드신 분이 여길 걷다가 유명한 작가를 만났는데 너네 나라에서도 만들어 봐라고 했다는 군요.

그 이름을 까먹었습니다. -- 작가와 안친해서요.ㅋㅋ

그리고 스페인의 아름다운곳은 남부지방이라고 하네요. 특히 그라나다, 말라가 지역이라고합니다.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은 꼭 봐야한다고 하네요. 이슬람 최고의 궁전이며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라는 기타 음악은 누구나 다 아실것 같습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https://www.youtube.com/watch?v=HUCJkwBNtTE

 

그리고 남쪽 맨밑에 있는 지브랄타라는 지역은 영국령이랍니다.

스페인이 전쟁중에 영국의 개입을 막기위해서 줬는데 아직도 돌려받지 못하는 곳이면 위치가 지중해의 입구라서 정말 중요한 곳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동쪽의 이비자 섬이라고 있습니다.

여름내내 클럽으로 변한다는 섬입니다.

 찾아보니 이렇네요. 와.. 가보고 싶다..ㅋㅋ

가이드 친척동생이 같이가자고 하다가 몰래 혼자가서 열흘동안 500만원 쓰고 비행기표를 보내달라고 울면서 전화했다는ㅋㅋ 다음에는 꼭 같이 가자고 해놓고 또 혼자가서 놀았다는 ㅋㅋ

일단 들은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요.

 성의 앞모습입니다. 생각보다 만화의 나온것처럼은 아니지만 아름답기는 한 것 같습니다. 지붕과 벽 하나 하나 저렇게나 멋지네요.

스페인을 대표하는 이사벨라 여왕이 12년동안 감금되어있었던 알까사르 성..

 들어가는 입구 양 옆에는 이렇게 못 넘어오게 되어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작은 초록색 문이 감옥이라고 하네요.

 지금은 이렇게 연결되어있지만 문이 영화처럼 내리고 닫히고 했답니다.

영화처럼 저는 엄청 문이 있을 줄 알았는데 너무 조금해요.ㅎㅎ

 

 입구를 통해서 들어가면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성안에 작은 마을이 있는듯하네요. 아주 작은 마을이요.ㅎㅎ

 이 무거운 갑옷을 입고 싸웠는데 이렇게 해서 거의 달리지 못했다고 하네요.

기사도 기중기로 말에 올리고 먼저 넘어지는 사람이 지는..ㅋ

중세시대의 기사는 엉터리 같네요. 갑자기..ㅋ

 여기서 특별한 갑옷이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는 어린이도 싸웠나 했는데 이 갑옷은 난장이를 위한 것입니다.

그래서 왜 난장이가 있냐고 물었더니 왕은 아이들을 난장이가 유모를 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귀족의 애들이랑 있으면 싸우면 부모의 입장에서 어떻게 할수도 없고..ㅋ

그리고 정신은 어른이지만 애의 눈높이에 맞추면 아이의 입장에서 어려워하지도 않는다는 군요.

만약 전쟁이나 위험 상황에서는 난장이도 갑옷을 입고 왕의 자식들을 지켰답니다.

 이 책상은 벌써 몇백년이 되었답니다. 하지만 제가 보니 여전히 튼튼하더군요.

이 나무 재질을 뭐더라..ㅋ

이 독수리는 왕의 상징입니다. 예전 유럽의 대부분의 왕의 상징이 독수리니까요.

 

아름다운 유리창도 보이구요.

 특히 천장에도 아름다운 무늬가 인상적입니다.

 

곳곳에 많은 갑옷들이 보이는데 갑자기 궁금한것~~~

왜 치마처럼 저런게 있을까.. ?

볼일을 볼때 필요했다는 군요.ㅋㅋ

이 중세시대의 화가들은 웃는 모습, 우는 모습을 못그렸다는 군요.

중세 교회에서는 딱 2번 그렇게 그릴수 있는 날을 허락받았는데요.

예수님과 관련된 날인데.. 부활절인가?

어쨌든 이 그림을 잘 보시면 모두 눈동자가 없는데 이 날이 언제인지를 뜻한다는 겁니다.

설명이 어려워서 잘 이해가..ㅋ

근데 실제로 보면 썩 이쁘지 않은것 같아요.

특히 이 아이의 눈에는 눈물이 계속 나온다는 군요.

약간 공포스러운?ㅋ 그래서 처음에는 색칠을 하다가 이제 그냥 나둔다고 합니다.

 

많은 그림의 액자들이 보입니다.

 

 

 

여기는 철제 문화가 발달해서 이런 갑옷과 무기가 많다고 하네요.

대포등 많은 무기도 여기서 연구를 했구요.

 

여기서 문제~~~

이 물건은 어디에 쓰였던 것일까요?

힌트는 가운데에 뭘 넣고 눌렀던 것입니다.ㅎㅎ

두번째 힌트는 옆에 상자에 넣고 옮겼답니다.

꼭 해적선에 있는 상자같지 않으세요?ㅎㅎ

정답은 금화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ㅎㅎ

저는 처음에는 사람의 머리를 넣고 눌렀나 했어요.ㅋㅋ 고문기구인가?

여기는 작은 박물관 같습니다.

거의 대부분 무기가 전시되어있지만 그 시대에 이렇게 잘 만들었다니..

역시 싸우면서 크는 나라들..ㅎㅎ

 

성의 창문에 지나가다 찍은 사진인데 밑에 강이 보이시나요?

이 정도 강만있어도 충분히 말이 넘어오기 어려운테니 훌륭한 요새가 된답니다.

꼭 어디서는 나오기 전에 있는 기념품가게도 있구요.

아이가 좋아할 만한 것이 잔뜩있네요.

용과 기사.. ㅎㅎ

세고비아 성의 투어가 이렇게 끝나가고 이제 시내를 통과해서 2000천년전에 로마가 만든 수도관을 보러가겠습니다.

가는 길은 다음에 다시 소개하겠습니다.^^

 

Posted by 세남자 세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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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긴머리 2014.01.03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ll about 강한넘님 봉쥴~^^
    블친님의 한결같이 정성스런 포스팅을 보며 참 즐거웠습니다.
    일년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멜씨복꾸~
    늘 건강건강&블링블링하시고, 새해 복 머니머니 받으세요~ {_ _}{^_^}/

  2. 봄날tjrrr0304 2014.01.03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포스팅과 설명 즐감하고 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남은 시간도 건강속에서 행복하세요^^